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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번엔 수백억 '월세사기'…금융권도 당했다 2023-04-28 13:11:26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담보신탁 형식으로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4년 동안 김씨 등의 범행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담보신탁은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맡기고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는 제도다. 김 대표는 신탁을 맡은 우리은행이 발급해준 수익권증서로 새마을금고로부터 205억...
전세사기 피해자에 우선매수권 주고 경매자금 전액 대출(종합) 2023-04-27 12:15:25
대한 경매 대금이 전부 세금 반환에 쓰이기 때문에 채권자는 한 푼도 가져갈 수 없어 경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숨진 '빌라왕' 김모 씨 임차인들이 그 피해자다. 김씨가 체납한 종부세 등 60억여원 때문에 경매를 하고 싶어도 진행 자체가 안 됐다. 정부는 이날 특별법을 즉시 발의하고, 특별법 시행 1개월...
"전세 보증금 돌려받자"…경매 신청하는 세입자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04-23 17:32:30
강제경매로 분류된다. 임의경매는 채권자가 법적 절차 없이 바로 집을 경매로 넘길 수 있다. 예컨대 집주인이 원리금을 석 달 이상 연체하면 은행이 담보로 잡힌 집을 경매로 넘긴다. 강제경매는 법원 판결을 거쳐 경매를 진행하는 경우다. 대체로 개인 간 돈거래에서 비롯된다. 임차인이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빌려준 것인...
전세사기 피해자에 경매 우선매수권·자금지원 검토 2023-04-19 18:44:29
공공이 매입하는 방안에 대해 “선순위 채권자에게만 좋은 일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추홀구 피해 주택의 경우 공공매입을 하더라도 후순위인 임차인은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원 장관은 “공공매입 임대가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검토를 못 해 볼 이유는 없다”면서도 “국...
원희룡 "전세사기주택 누구를 위한 공공매입?…채권자만 좋은일"(종합) 2023-04-19 18:20:54
선순위 담보 설정이 최대한도로 돼 있어 공공이 매입해도 피해자에게 갈 돈이 한 푼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금으로 선순위 채권자들에게 좋은 일을 시키는 데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겠느냐"며 "이는 피해자를 도와주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 전세사기 피해...
원희룡 "전세사기 대책, 무한 책임…관계부처 논의해 최대한 해결" 2023-04-19 17:16:17
사건 같은 경우 선순위 담보를 최대로 당겨서 사기를 범한 경우라서 공공 매입을 하더라도 그 돈이 피해자에게 사실상 가지 않는다"며 "국민 세금으로 선순위 채권자만 좋은 일을 해주는 것에 과연 국민이 동의할지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원 장관은 "전세 사기가 올해 하반기 가장 피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4년...
원희룡 "전세사기주택 공공매입, 선순위 채권자만 좋은 일" 2023-04-19 17:07:58
"미추홀구 피해 주택의 경우 선순위 담보 설정이 최대한도로 돼 있어 공공이 매입해도 피해자에게 갈 돈이 한 푼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으로 선순위 채권자들에게 좋은 일을 시키는 데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겠느냐"며 "이는 피해자를 도와주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경매·매각 유예...금감원-금융기관 협업 2023-04-19 13:43:33
등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사들에 송부할 계획이다. 피해 주택 주소를 받은 금융사들은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원할 경우 경매절차 개시를 유예하거나 매각을 연기하게 된다. 매각 연기의 경우 채권자인 금융사들이 법원에 매각 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사들이...
'먹튀 논란' 국일제지 회생절차 개시…새 주인 찾을까 2023-04-14 18:27:30
채권자·회생담보권자·주주 목록 제출 기한은 오는 27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7월 13일까지다. 국일제지 측 회생절차 업무를 맡은 조동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재판부가 채권자 목록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짧게 정한 만큼 신속하게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78년 설립된 국일제지는...
[알쏭달쏭 건설 소송] 담보신탁계약 vs 자금관리 대리사무계약 2023-04-14 15:59:00
채권자인 매수인에게 신탁관리계좌에 있는 매매대금 상당액을 반환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배 변호사는 "'신탁회사', '(PF)대주' 등 담보신탁의 주체는 동일한 개발사업에서 '신탁계약에 따른 지위'와 '자금관리 대리사무계약에 따른 지위'를 가지는 경우에도 관련된 법률관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