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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집을 어떻게 떠나"…뼈대뿐인 집 지키는 시리아인들 2023-02-23 11:15:11
없다고 털어놨다. 그렇다고 임시 텐트와 같은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것은 라슬란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모든 것이 무너졌다"면서 "나는 전쟁으로 두 자녀를 잃었다. 집마저 떠나고 싶지 않다. 이제 더는 무언가를 잃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같은 건물 4층에는 55세 여성 움 무니르가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우산꽂이부터 분리수거함까지…복도에 잡동사니 내놓은 앞집 [이슈+] 2023-02-22 16:42:44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하면 된다. 생활민원 신고 애플리케이션(앱) 이용하면 된다", "사진 보니까 비상구 표시판 바로 아래에 박스 적재돼 있다. 관리실에 민원을 넣어야 한다", "우리 옆집도 물건을 복도에 내놔서 관리실에 민원을 넣으니 싹 사라져서 쾌적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구조상 남의...
[우크라전쟁 1년] ⑪ "국민보호가 지상과제…하루에 한번씩 SNS로 안부 확인" 2023-02-20 07:11:12
그렇게 4월 말까지 대피 업무를 일단락지었다. 4월 말 키이우로 복귀한 이후 지금까지는 잔류 교민 보호 업무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 협의 등 외교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 전쟁 발발 후 가장 위협적이었다고 느낀 순간은. ▲ 아무래도 전쟁 발발 초기가 가장 위험했다. 작년 3월 2일 탈출 전...
튀르키예·시리아 구조작업 대부분 종료…사망자 4만6천명 2023-02-20 00:07:23
튀르키예 동남부 피해 지역에서 대피한 이들은 모두 120만여 명이고, 현재 1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지역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튀르키예 환경도시화부 조사 결과 10만5천794개 건물이 파괴됐거나 철거가 필요할 정도로 심하게 손상됐다. 이들 중 2만662개는 완전히 무너졌다. 환경도시화부는 피해를 본...
"급류에 놓친 2세 딸..저만치 떠내려가" 뉴질랜드 폭우 속 비극 2023-02-18 08:28:53
빠른 속도로 집안에 차오르면서 남편은 밖으로 빨리 대피해야 한다며 준비를 서둘렀다. 엘라도 일부 생활필수품을 가방에 챙겼다. 물은 30분 만에 1m 가까이 차올랐다. 잭은 곤히 자는 두 딸을 깨워 `우리 이제 모험을 떠나야 한다`며 이모젠을 자신의 어깨에 둘러업고 엘라는 작은딸 아이비를 업었다. 현관문을 열고 나...
홍수에 떠내려가는 두살배기 딸 보며 가슴 친 뉴질랜드 엄마 2023-02-18 07:57:01
물이 빠른 속도로 집안에 차오르면서 남편은 밖으로 빨리 대피해야 한다며 준비를 서둘렀다. 엘라도 일부 생활필수품을 가방에 챙겼다. 물은 30분 만에 1m 가까이 차올랐다. 잭은 곤히 자는 두 딸을 깨워 '우리 이제 모험을 떠나야 한다'며 이모젠을 자신의 어깨에 둘러업고 엘라는 작은딸 아이비를 업었다. 현관...
전국 단위 민방공훈련 부활…5월 실시 2023-02-08 14:22:25
때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지원책들이 논의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하철역 등 전국의 대피시설은 인구 대비 274%가 지정돼 있어 산술적으론 1억명 이상을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방호력 제공이 미흡한 곳이 많은 실정이란 게 정부와 군 당국의 평가다. 정부가 설치한...
[튀르키예 강진] 생존자들, 붕괴위험에 사흘째 거리전전 2023-02-08 10:25:10
거리생활을 이어가며 추위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진으로 10층짜리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아다나 시에선 한 무리의 생존자들이 거리에서 담요를 두른 채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불을 쬐고 있었다. 진앙에 더 가까운 탓에 수천 채의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진...
교민이 전한 지진 참상…"잔해와 먼지 흩날려 앞이 안보일 지경" 2023-02-06 19:34:21
대피했지만 전기·식수·생필품 부족 우려"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건물이 무너진 잔해가 전쟁 포연처럼 날렸습니다." 튀르키예 동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선교 활동 중인 한인 장성호 목사는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통화해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 상황을 전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곳은 이번...
구룡마을 화재, 5시간 만에 진화 완료…주택 60채 소실 2023-01-20 13:29:38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은 총 62명으로, 강남구 내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물 예정이다. 당국은 발화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도시 내 생활 터전을 잃은 철거민들이 구룡산과 대모산 자락에 이주하면서 만들어진 집단촌락이다. 200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