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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드 돌려막기' 사상 최대…총선 정쟁에 뒷전 밀려난 서민 고통 2023-12-25 17:20:32
서민 고통 가중에도 정치는 민생에 뒷전인 채 퍼주기로 내달린다. 소비 확대에 절실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은 12년째 감감무소식이다. 보건·의료 부문을 제외하는 정부의 결정적 양보에도 야당이 ‘사회적기본법 동시 통과’를 주장하며 몽니를 부린 결과다. 그 외 전세사기 등 서민 대상 범죄 근절(특정경제가중처벌법),...
'킬러규제' 혁파 법안 절반 넘게 국회 못넘어 2023-12-24 18:24:01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앞뒀지만 여야 간 극심한 정쟁 탓에 경제·민생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법안의 통과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많다. 특히 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강행 처리에 나설 예정이어서 규제혁신 법안 통과는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경민/박상용...
국제기준 맞게 화학물 관리, 마트 휴일 배송도…巨野에 막혔다 2023-12-24 18:20:00
8건에 불과했다. 총선 앞두고 뒷전 밀린 규제개혁 법안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령이나 고시 등 하위법령을 중심으로 규제 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게 경제계의 요청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발표 이후 기업 현장의 기대가 큰데,...
[책마을] "트럼프 돌아오면 한국에 더 많은 군비 요구할 것" 2023-12-22 17:35:10
재분류했다. 심지어 북핵 위협은 펜타곤에서 뒷전으로 밀려나 무관심한 문제 취급을 받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한국에 더 큰 비용과 군사적 책임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2021년 타결된 한·미 방위비 분담특별협정(SMA)은 2025년 말 만료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우린 이래서 망했다"…日 현실 신랄하게 비판한 유명작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12-20 07:08:01
한국의 인식 차이다." "특히 한국이 최근 세계적으로 눈부시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도 이제서야 겨우 깨닫기 시작했다. 인간에 있어서 엔터산업은 필요한 것이다.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이 죽어도 뒷전으로 미뤄둘 우선 순위가 낮은 산업이 아니라 재난 극복의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K드라마에 역전 당한...
[사설] "한국 경제 성적, OECD 2위"…경제 회복·구조 개혁 박차 가해야 2023-12-19 17:38:43
회복 처방과 구조조정 노력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거꾸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정쟁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각종 민생 법안이 줄줄이 표류하고,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경제 구조조정마저 뒷전으로 밀리는 형국이다. 정부는 물론 정치권도 무한 정쟁을 멈추고 경제 회복과 구조 개혁, 규제 혁파에 머리를...
"여행 내내 '이것'만 보는 친구와 손절"…20대 여대생 '한탄' [이슈+] 2023-12-18 20:00:01
연락은 뒷전으로 한 채 스토리 올리기 바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사람을 만나도 사진을 찍고 스토리를 올리는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대화를 못 나누는 경우가 여럿이다" 등 한탄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스토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영상 등을 올리고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단발성 게시물이다. 어떤...
명품 쓸어가던 중국인 변했다…인증샷에 만족 2023-12-18 12:27:23
제공업체 중국트레이딩데스크의 수브라마니아 바트 대표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관광의 주요 세력으로 부상한 중국 젊은 층이 변화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 자료에 따르면 중국 여행객의 약 63%가 40세 미만으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는 쇼핑은 뒷전이고 개인적인 여행 경험을 쌓으려는 경향이 담겼다....
유커들 돌아왔지만…명품 싹쓸이 쇼핑은 '옛말' 2023-12-18 11:56:07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는 쇼핑은 뒷전이고 개인적인 여행 경험을 쌓으려는 경향이 담겼다. 또 여행용 가방 제조업체 샘소나이트가 신용카드 정보 등을 토대로 추산한 결과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약 50%에 불과했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후진 정치 한계 느꼈다"…홍성국·이탄희 불출마 2023-12-13 18:20:58
당내 집단 논리에 밀려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정치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입인재 출신인 한 초선 의원은 “민간에서 경험한 현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고민 끝에 낸 핵심 법안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계파적 이익과 선거용 정치공학이 담긴 법안들이 당론으로 채택되는 일이 반복되면 정치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