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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가족상봉] "부디 건강하세요" 손편지로 '마지막 인사' 2018-08-26 14:13:50

    작별상봉이 진행된 26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는 서로를 기억하기 위해 손편지를 주고받는 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편찬옥(76) 씨는 이날은 기운을 내 북측 조카들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를 쓰는 중에 손이 굳어 글자를 삐뚤삐뚤했지만 "사랑하는 조카들에게…. 참으로 이렇게...

  • 박경서 한적회장 "추가상봉 北과 협의…이르면 10월말 가능" 2018-08-26 12:00:00

    2회차 상봉 행사 단체상봉이 끝난 뒤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박용일 북측 단장과 (이번) 21차 행사와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안에 한 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국장급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규모는 대강...

  • 사흘 만남후 또 기약없는 이별…이산가족, 눈물의 작별상봉 2018-08-26 10:23:13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짧은 2박3일 일정의 마지막 순서인 작별상봉을 시작했다. 이들은 작별상봉과 공동중식까지 이어지는 3시간 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약 없는 이별을 준비한다. 북측 언니 량차옥(82) 씨와 상봉한 양경옥(74) 씨는 작별상봉이 시작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작별상봉에서 언니와 헤어지면 눈물이...

  • 이산가족 단체상봉 눈물로 종료…26일 작별상봉 2018-08-25 17:46:36

    15분까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했다.단체상봉에서는 남측 가족이 북측 가족을 업어주고 남북의 형제가 잔을 들어 '러브샷'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이날 오전 있었던 개별상봉을 통해 훨씬 가까워진 덕분인지 남북 가족들은 한층 편안해 보이는 얼굴로 옛 기억을 더듬으며 정답게...

  • 2차 이산가족 상봉, 오전 개별상봉 이어 오후 단체상봉 시작 2018-08-25 16:26:27

    3시부터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에 들어갔다.개별상봉에서 가족끼리 한층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체상봉은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개별상봉 때 객실에서 오붓하게 가족만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객실로 배달된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이산가족들은...

  • 오직 가족끼리 3시간…2018이산가족상봉 새 풍경 2018-08-25 09:55:17

    오후 3시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2시간 동안 단체상봉을 하고 만남을 이어간다.저녁식사는 남측 가족과 북측 가족이 따로 한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마지막 날인 26일에 작별상봉 및 공동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2박 3일, 총 12시간에 걸친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게 된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다시 찾은 '食口의 정'…남북 이산가족 환영만찬 시작 2018-08-24 19:17:32

    환영 만찬이 이날 오후 7시 14분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됐다. 남측 81가족 326명은 북측 가족들과 2시간 동안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그동안 오랜 세월 누리지 못했던 '식구(食口)의 정'을 만끽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 형식으로 감격스러운 첫...

  • [이산가족상봉] "아들이에요. 살아계실줄은 꿈에도"…곳곳 오열(종합) 2018-08-24 19:01:47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는 그리운 가족을 만난 감격에 곳곳에서 오열이 터져 나왔다. 아버지 조덕용 씨는 6·25 전쟁 때 홀로 북으로 갔고, 당시 어머니 뱃속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조정기 씨가 있었다. 한 번도 아버지 얼굴을 보지 못한 채 긴긴 세월을 참아낸 것이다. 조정기 씨는 "살아계실 줄은 꿈에도 생각...

  • [이산가족상봉] 첫 순간 알아본 혈육…"엄마랑 똑 같아" 2018-08-24 18:37:24

    문씨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어머니와 똑 닮은 이모의 얼굴을 바로 알아봤다. 손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모의 어깨를 감싸며 "엄마(문성옥 씨의 언니) 못 봐서 어떡해"라며 울먹였다. 함께 방북한 손씨의 오빠 경철 씨는 북쪽 이모의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엄마랑 똑같다. 쌍둥이 같다....

  • 65년 만에 ‘혈육의 정’ 나누는 자매들 2018-08-24 18:15:03

    상봉행사 2회차를 맞은 24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남매 중 홀로 북한에 살던 둘째 양차옥 씨(82·맨 왼쪽)가 남한에서 온 언니·동생들과 65년 만에 혈육의 정을 나누고 있다.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