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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폭탄 동원해 교도소 습격한 멕시코 갱단…9명 탈옥시켜 2021-12-02 05:19:18
차량폭탄 동원해 교도소 습격한 멕시코 갱단…9명 탈옥시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에서 무장 괴한들이 차량 폭탄까지 동원한 교도소 습격 작전을 통해 재소자 9명을 빼내는 일이 발생했다.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새벽 4시께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툴라에서 무장...
11억원 복권 당첨되자 시작된 갱단 위협…멕시코 마을의 비극 2021-11-24 01:03:21
썼고, 남은 상금을 내놓으라는 갱단의 위협은 더욱 거세졌다. 지난 3월엔 한 주민이 갱단이 쏜 총에 맞았고 조직원들이 마을의 여성과 아이들까지 공격하자 결국 주민 28가구가 지난달 위협을 피해 인근 도시로 달아났다. 집과 가축, 농지를 모두 버리고 피난 온 주민들은 갱단이 무장을 해제하고 사라지기 전까진 돌아갈...
갱단이 숨통 조이고 있는 아이티…연료난에 식수난까지 2021-11-11 03:24:20
이어지고 있다. 아이티 경찰은 안전하게 생필품을 수송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연료 차량의 이동은 여전히 막혀 있다고 BBC는 전했다. 아이티 식수 관리당국은 "무장단체들이 대규모 인프라 시설을 장악했다. 물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갱단에 설명하고 있는데 일부는 납득했지만...
학교까지 위협하는 아이티 갱단…"보호비 갈취·강도질" 2021-11-04 01:04:31
학교가 갱단 협박에 보호비 상납"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카리브해 극빈국 아이티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갱단들이 배움의 전당인 학교까지 범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유니세프는 "지난 9월 개학 이후 수도 포르토프랭스 일대 최소 7개 학교가...
美선교단 납치한 아이티 갱단 "요구 안들어주면 인질 살해" 위협(종합) 2021-10-22 06:24:26
= 미국 선교단 17명을 납치한 아이티 갱단은 21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AP·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이번 납치사건을 저지른 갱단 '400 마우조'의 두목 윌송 조제프의 영상 메시지가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 그는 아이티 크레올어로...
"수도의 40%를 갱단이 장악"…무법천지된 극빈국 아이티 2021-10-20 07:13:54
혼돈을 심화시켰다. 전문가들은 아이티 갱단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 2000년대 초반이라고 말한다.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당시 대통령은 군부 쿠데타 재발을 우려해 군대를 해체한 상태였고, 부족한 경찰 인력으로는 치안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워 정부가 빈민가 민간인들을 무장시키기 시작했다고 AP통신은 설명...
또 대형 납치사건…아이티 노동자 "치안 불안해 못살겠다" 파업 2021-10-19 11:01:06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폭력이 난무하는 포르토프랭스의 구역 절반가량을 갱이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에는 독립 영웅 장 자크 데살린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하려던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가 총기로 무장한 갱단이 행사 장소를 이미 점령한 통에 발길을 돌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특파원 시선] 세상에 쿨한 독재자는 없다 2021-10-03 07:07:01
2월 무장 군경을 대동하고 국회에 들어가 의원들을 압박했다. 지난 2월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며 국회를 장악한 이후엔 더 거침없었다. 국회를 통해 곧바로 대법관들을 파면하고 여권 성향의 판사들을 새로 임명했다. 입법부와 사법부를 모두 손에 쥔 것이나 다름없었다. 엘살바도르 헌법은 대통령의 연임을 금지하고...
"나는 독재자다"…거침없는 40세 대통령 엘살바도르 부켈레 2021-09-21 07:42:02
만연한 갱단 범죄와 부패 척결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금세 국민을 사로잡았다. 밀레니얼 세대답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소통했고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선 연단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켈레 대통령의 행보는 아슬아슬했다. 좌우 양당이 장악한 국회와 사사건건...
'정국 혼란' 아이티 대통령, 괴한들에게 피살(종합) 2021-07-07 20:41:09
국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 무장 갱단의 세력 확대 등으로 혼돈에 빠진 아이티에선 최근 들어 정치적 혼란이 더 심화했다. 아이티는 인구 1천100만여 명의 60%가 하루에 2달러를 벌지 못한다고 AP가 전했다. 2017년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2018년 예정된 총선이 극심한 정치적 대립으로 연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