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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등 12개국, 후티에 "선박 계속 공격하면 결과에 책임물을 것" 2024-01-04 03:43:36
"민간 선박과 해군 함정을 의도적으로 겨냥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인항공기와 소형 보트, 대함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을 이용해 상선 등 선박을 공격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로 중 한 곳에서 세계 무역의 기반 역할을 하는 항해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中 해외항구 인수·AI 선거 방해…가장 주목해야 할 새해 트렌드 2024-01-03 07:22:13
있다. 미국에서는 민간과 공공 영역 모두 11월 대선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다른 나라의 선거 감시에 필요한 관심과 자원이 줄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중국, 이란, 러시아 등이 전 세계에서 수행하는 악의적인 정보 작전은 더 정교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런 위험에 맞서 선거 제도와 민주주의 규범을 지키기 위해...
SM그룹 회장 "파산 기업 반면교사…재무건전성 높여야"[신년사] 2024-01-02 10:44:23
건설부문은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비롯해 주요 민간 분양 사업 현장에서 분양 완전판매 행보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해운부문 또한 쉘과 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과 LNG 벙커링선 1척이 인도돼 총 18척의 LNG 선단을 운영하게 됐다. 또 SM그룹은 지난 9월 기존 건설부문과 해운부...
[허원순 칼럼] 2024년 '부처 칸막이' 철폐 원년으로 2024-01-01 18:02:40
관료집단에 대한 유별난 불신이다. 이제 ‘586’으로 퇴출 압박을 받고 있는 당시의 실세 ‘386’ 그룹은 대놓고 이렇게 말했다. “부처의 기존 공무원은 아예 안 쓴다”. 비서실 구성의 원칙이기도 했다. 점령군 같던 첫 비서실의 비서관급 이상 가운데 ‘늘공’(늘 공무원, 직업 관료)은 거의 없었다. 치안비서관에 현직...
영국도 후티반군 공격 검토…이란엔 "홍해 공격 막을 책임있다"(종합) 2024-01-01 10:47:15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해당 지역에 불을 지르는 것이 허용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이스라엘의 어떤 공격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대응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공격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영국 외무장관, 이란에 "후티의 홍해 공격 막을 책임있다" 일침 2024-01-01 09:22:53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해당 지역에 불을 지르는 것이 허용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이스라엘의 어떤 공격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대응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공격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구조개혁 없이 아이 낳으라고 할 순 없다 2023-12-31 17:25:07
미래세대에 넘겨주는 구조개혁, 또 하나는 민간의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산력 약화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민간의 활력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것이다. 전자의 향배는 보수와 진보 혹은 자유주의와 민중주의 세력이 격돌하는 4월 총선에서 가려질 것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가 늦어도 한참 늦은...
'외국인도 기업총수 지정한다'는 공정위...쿠팡 김범석은 예외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3-12-27 14:12:41
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했으며 외국인이더라도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공정위가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이 쿠팡 김범석 의장인데 정작 김 의장은 동일인 지정을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장은 기업집단을 사실상...
'법무부 장관 통역사' 사표 내고…레드오션 뛰어든 50대 女 [방준식의 N잡 시대] 2023-12-24 07:00:07
"민간 기업에서 통역사로 일하다 송도신도시 프로젝트를 경험했어요. 아무것도 없던 빈 땅이 점점 도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개발일에 매력을 느꼈어요. 하나의 커다란 종합 예술을 하는 것 같았죠. 50대가 되기 전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마음을 먹고 직접 디벨로퍼로 뛰어들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이제는...
[논&설] 그림자 드리운 트럼프 2.0…익숙한 듯 낯선 미래 2023-12-22 17:16:45
향해 "개탄할 집단"이라고 비난했다. 인종차별, 여성 폄하, 외국인 혐오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는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결정적 실수였다. 이민자와 중국에 일자리와 소득을 빼앗기고 있다는 상실감에 젖어있던 저소득 저학력의 백인 노동자 계층이었다. 자신들이 좌절하고 분노하는 지점을 짚어내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