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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300% 뛰자…"손전등 들고 가게 오세요" 2024-04-28 13:35:48
소량을 사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주일 전부터 손전등을 가지고 오라는 안내문을 붙였다는 왈테르는 다만 이런 행동이 다음 전기세 고지서에 빛을 볼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재정 긴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각종 보조금 삭감으로 전기세는 지난 3개월간...
경제 위기라는데…'대통령 애견 몇 마리' 논란 인 아르헨 2024-04-28 10:42:02
것으로 알려져 밀레이 대통령 애견은 총 4마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밀레이 대통령이 이달 초 미 CNN 인터뷰에서 매일 아침 애견 5마리와 시간을 보낸 후 일을 시작한다고 말한 게 논란의 발단이 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대통령 대변인의 일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대통련 반려견이 4마리인지 5마리인지...
전기세 폭등 아르헨 '웃픈' 현실…"손전등 들고 가게 오세요" 2024-04-28 08:19:28
오세요" 밀레이 취임 후 전기세 평균 300%∼600% 폭등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환영합니다. 손전등 켜고 들어오세요. 감사합니다" 아르헨티나 중부 구알레구아추의 한 정육점 입구에 적힌 푯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현지 방송국에 따르면 이는 폭등하는 전기세를...
아르헨, 이란과의 '30년 앙금' 재소환…이스라엘 측면 지원? 2024-04-26 04:08:21
여러 차례 강조했다. 밀레이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유대교 율법서인 토라 공부를 하며 국내외 유대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란과 관계 정상화를 꾀했던 좌파 페론주의 계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주요...
아르헨 중앙은행, 또 기준금리 한꺼번에 10%p 인하…연간 60%로 2024-04-26 03:20:39
아르헨티나 기준금리는 작년에 133%까지 치솟았으나 밀레이 정부 출범 5개월도 안 돼서 기준금리를 절반이 넘는 73% 포인트 내려면서 연 60%가 됐다. 이는 월 5%로 연간 실효이자율은 79.6%가 됐다.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지난 3월 287.9%를 기록했다.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3월 말까지 누적 물가상승률이...
세계 각국 "트럼프 연줄 잡아라"…전직 총리·로비스트 총동원 2024-04-25 07:58:13
2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동했고, 지난 17일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만났다. 또 지난 8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을 만났고, 지난달에는 친러시아 성향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저택인 마러라고를 방문했다. 다만 올해...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들며 방만한 재정 운영에 메스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긴축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0.2%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밀레이 정부가 재정 개혁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인 결과다. 취임 후 18개 정부 부처를 9...
[아르헨 르포] 아르헨 대학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국립대 지켜야" 2024-04-24 17:06:23
평가절하했다. 고물가와 소비 하락으로 인한 극심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밀레이 대통령은 최하 43%에서 최대 53%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밀레이 정권은 '정부 재정 균형화(재정 흑자)는 협상할 수 없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sunniek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밀레이 '전기톱 개혁' 통했나…아르헨, 16년 만에 재정흑자 2024-04-23 18:11:17
지난해 밀레이 대통령은 선거 유세장에서 전기톱을 꺼내 들며 방만한 정부 예산 지출을 축소하고, 페소화를 폐기하고 미국 달러화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파격적인 공약을 앞세워 당선됐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후 18개 중앙정부 부처를 9개로 통폐합했고, 올해 4월 계약이 만료된 공무원 1만5000명을...
트럼프·외국 정상 잇따른 회동에 바이든 측 '부글부글' 2024-04-23 16:42:41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밀레이 대통령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만나게 돼 영광이다. 정말 행복하다"며 사의를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미리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연설만 하기로 돼 있었지만 CPAC 주최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