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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교 총격범 엄마 공개 사죄…"피해자들께 깊이 죄송" 2024-09-12 09:27:57
부탁한다고 마시 그레이는 말했다. 한편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가 범행 당일 아침에 엄마에게 "엄마 미안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마시 그레이의 아버지가 밝혔다. 당시 마시 그레이는 경찰이 총격 사건 접수 30분 전인 오전 9시 50분에 학교에 전화를 걸어 "극도의 비상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마시 그레이는 이후...
[美대선 TV토론] 조용하던 멜라니아도 '남편 지원사격' 등판 2024-09-11 10:35:08
왜 총격 전에 범인 체포 안했는지 궁금…진실 밝혀야"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 10일(현지시간) 당국이 사건 발생 전 총격범을 붙잡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남편의...
쓰러진 한국 영화 처방약은 '천만 대작' 아닌 제2의 '올드보이' 2024-09-10 09:02:41
공식을 벗어나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미결 사건이나 패륜적인 내용을 영화화하는 ‘기획적 모험’은 대형 투자작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한국 영화산업 재도약을 위해 중예산 영화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저예산·독립영화가 다양성을 지키고, 대형 블록버스터가...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억대 사기범 도피지시에 징역형 집유 2024-09-09 15:10:09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홍 판사는 또 조씨의 지시를 받고 사기범의 도피를 도운 선교회 신도 A(66)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조씨는 2022년...
케네디부터 바이든까지…되돌아본 美대선토론 '한방의 스릴' 2024-09-09 12:33:04
듀카키스는 아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인에 대한 사형을 찬성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는 얼음처럼 차가운 인간으로 비판을 받던 듀카키스에게 감정적인 면모를 보여줄 기회였으나 듀카키스는 냉정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를 계기로 듀카키스는 인간적이지 못하다는 인상을 남겼고 결국 대선에서 패했다.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테러범 비슷한 아모르, 현실과 환각을 오간다 2024-09-09 10:00:03
“범인은 누구라도 될 수 있지”폭탄 테러를 모티브로 삼았으니 험하고 긴박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쉽지만, 는 나른한 대화가 이어지다 의미 있는 문장들이 가끔 마음을 쿡 찌르는 소설이다. 소설은 5부로 구성되는데, 주인공 아모르가 다섯 사람과 통화한 내용과 그들과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부 앞머리엔 “나는 내...
'필리핀 경찰에 피살' 故 지익주씨 아내 "정부가 나서달라" 2024-09-09 06:26:51
주범인 전직 경찰청 마약단속국 팀장 라파엘 둠라오가 올해 6월 말 항소심 재판에서 종신형(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뒤늦게나마 정의가 실현되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 3명을 각고의 노력 끝에 법정에 세우고 단죄하기까지 감내해야만 했던 여러 어려움과 고통의 기억도...
추석 대목 사이버사기 급증…"공공기관·지인 사칭 조심" 2024-09-08 12:00:00
피해금을 계좌로 송금한 경우에 경찰청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범인이 돈을 옮기지 못하도록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보이스피싱지킴이'에 신고하거나, 국번없이 '118 상담센터'에 연락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총격범에 총 사준 아버지 기소..연좌제 논란 2024-09-07 10:41:05
범인의 부모를 기소하는 것이 도 넘은 수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사건을 막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브루클린 로스쿨의 신시아 고드소 교수는 학교 총격범의 부모를 기소하는 것은 겉으로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이 있어 대중, 경찰, 검찰에게 인기를 얻겠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대신 감옥가면 월 500만원"...20대 '철창행' 2024-09-07 07:37:52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살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범인도피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대포 유심 유통업자인 B씨와 함께 범행을 벌인 A씨는 6월 20일 경찰에 전화를 걸어 "선불 유심을 개통해 판매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