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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편집증 환자야"…층간소음에 흉기 든 30대 2024-11-24 08:52:04
봤고, 방으로 피신했으나 소동을 모두 들은 아이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쳤다"고 판시했다. 이어 "주방까지 들어온 외부인의 흉기 위협은 공포심을 일으키기 충분하다"며 "피해자들의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쁜 점, 엄벌을 탄원하는 점, 범행 경위와 범행 후 정황 등을 참작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안산 70억대 전세사기…임대인 부부 검찰 송치 2024-11-23 17:11:08
되돌려 줄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범행을 지속했다고 보고 그를 형사 입건했다. 아울러 A씨의 범행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는 아내 B씨와 건물관리인 C씨를 입건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법정 수수료를 초과하는 중개수수료를 챙긴 공인중개사 2명을 수사 과정에서 적발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유리창 깨뜨려서"…아파트서 30분간 초등생 폭행한 60대 여성 입건 2024-11-23 16:20:04
이유로 아이들을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아이들이 폐가의 유리창을 깨뜨렸으며, 나가라고 말하자 욕설을 해서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한국 기업들 망할 수밖에"...'핵심기술' 들고 중국 회사 이직 2024-11-23 15:43:22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A씨의 범행은 S사가 중국 법인을 중국 회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매각 업무를 담당한 A씨는 몰래 중국 회사 측과 이직을 협의했고, 그 과정에서 "정부와 S사가 기술 유출에 민감하다", "이직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
시어머니 병간호 온 며느리, 아령으로 내리친 90대男 2024-11-23 08:23:00
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에 사용된 도구와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을 보면 A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휘두른 아령에 맞은 피고인이 깨어나 도망가려는 상황에서도 범행을 계속했다"며 "이러한 점 등에 비춰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할 의사 없이 우발적으로 상해를 가했다고...
"죽어라"…시어머니 병간호한 며느리 아령으로 때린 시아버지 2024-11-23 07:44:37
시댁에 머무른 B씨와 범행 며칠 전부터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다퉜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자리에서 "너희만 좋은 쌀로 밥 먹고, 내 건 안 좋은 쌀로 밥을 지었느냐"면서 B씨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이후 며느리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했으나, B씨가 "아버님이 나가시라"고 되받자...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2024-11-22 14:42:49
줬다"고 말했다. 또한, "유족과 지인들이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통받고 있으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 사망과 관련된 형사책임 여부는 별도의 수사를 통해 다뤄져야 하며, 이 사건 판결에서 이를 양형에 추가하는 ...
'계곡살인' 이은해 범인도피교사 무죄 확정…"통상적 도피" 2024-11-22 14:20:15
A씨는 계곡 살인 사건 당일 현장에서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은 A씨가 피해자에 앞서 맨몸으로 바위에서 뛰어내린 뒤 물 밖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감으로써 피해자에게 다이빙의 위험성이 없거나 극히 낮다는 것을 보여줄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1심은 징역 5년을, 2심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2심 실형' 조국, 12월 12일 대법원 선고…확정시 의원직 상실 2024-11-22 12:38:15
이 법원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거나 그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도 범죄 사실에 대한 인정이 전제되지 않은 사과 또는 유감 표명을 양형 기준상의 진지한 반성이라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판시했었다. 만약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고 하급심의 판단으로 확정할 경우, 조 대표는 공직선거법에...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으로 20대의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명을 잃었다"며 "그런데도 김씨는 구호 조치 없이 사고 직후 도주해 상당 기간 도피를 이어갔다"고 중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9월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