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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 실태…"평균 대출금액 992만원, 금리 연환산 401%" 2021-01-20 10:37:53
협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사채업자와 직접 접촉해 법정금리 이내로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불법 사채 피해 458건(대출금액 6억9천755만원)의 금리를 재조정했다.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를 넘겨서 갚은 대출 28건은 초과 이자 4천438만원을 업자가 채무자에게 돌려주도록 했다. 협회는 또...
'이자 등 年 24% 초과'…P2P 6社 중징계 2021-01-19 17:29:06
무더기 ‘영업중지’ 중징계를 받았다. 법정 최고금리(연 24%)를 초과해 이자와 중개수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P2P업계는 플랫폼 수수료를 이자율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P2P업체 6곳에 대해 이자제한법 위반을 이유로...
법정 최고금리 연 24%서 20%로 하향…내년 하반기 시행 2020-12-30 10:14:13
법정 최고금리가 내년 하반기부터 연 20%로 낮아진다. 법무부는 30일 이자제한법 제2조1항의 최고이율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최고이자율을 기존 연 24%에서 4%포인트 인하한 연 20%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입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말 공포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불법 사채 연 6% 넘는 이자는 '무효' 2020-12-29 17:26:39
돈은 모두 불법사금융이다. “불법사채엔 법정최고금리 인정 안 해”개정안은 ‘미등록 대부업자’라는 명칭을 ‘불법사금융업자’로 바꿨으며 불법사금융업자가 받을 수 있는 이자율 한도를 현행 연 24%에서 연 6%로 낮췄다. 이들은 영업 자체가 불법인데도 합법적 대부업체와 같이 법정최고금리(연 24%)까지 이자를 챙길...
불법 사금융의 덫…'일수꾼' 다시 판친다 2020-12-25 17:11:56
연 이자율을 3개월 이자율로 둔갑시켰다. 업체 관계자는 “2000만원을 빌리면 100일간 24만원씩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에게 익숙한 시중은행의 명칭을 바꿔 사용하기도 했다. BNK부산은행에서 은행만 뺀 ‘BNK’라는 이름으로 서민 특별 대출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인터넷 대출 상담 카페를 통한 불법...
[김은정의 기업워치]대부 업체, 최고이자율 인하로 '도미노 철수' 이어지나 2020-11-24 10:52:01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이자율을 추가로 낮추기로 하면서다. 이렇게 되면 대부 업체들의 대손비용 부담이 커져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진행하기 어려워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최고이자율이 연 24%인 상황에서 대부 업체들이 감내 가능한 대손비용은 약 12%...
이재명 "대출 이자율 더 낮춰 '기본대출'로 나아가야" 2020-11-16 19:24:59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20%로 인하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경제가 살고 서민이 살고 나라가 살려면 대출이자율을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적 고금리를 4%p 낮춘 것만도 큰 진전이며 환영할 일"이라며 "불법 사채시장의 비인간적 착취를 막기...
이재명 "최고금리 4%p 인하 환영, 이자율은 더 낮춰야" 2020-11-16 19:23:4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20%로 인하하기로 한 방침에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이자율 추가인하, 기본대출 도입을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정이 최고이자율 24%p를 20%p 낮추리고 했다. 살인적 고금리를 4%p 낮춘 것만도 큰 진전이며 환영할...
[천자 칼럼] 이자가 뭐길래 2020-11-16 17:51:44
연 24%인 법정 최고금리를 내년 하반기부터 연 20%로 낮추기로 했다. 서민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2002년 연 66%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최고금리를 억누르는 것이 자칫 대부업체의 대출 중단 등으로 이어져 저신용자의 피해를 키울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경제사가 빌헬름 로셔가...
어떤 서민에겐 단비, 어떤 서민에겐 악몽…'최고금리 인하'의 딜레마 2020-11-16 09:01:08
이자율 규제를 도입한 나라는 76개에 이른다. 다만 최고금리 인하의 ‘속도와 폭’을 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출시장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원리로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고금리가 ‘양날의 검’ 같은 정책이라고 설명한다.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 측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