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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후폭풍' 지속…박상기 법무장관 내일 입장발표 2019-06-11 18:48:00
사건 관련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과거사위 활동을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유착한 의혹이 있다고 지목된 한상대(60·사법연수원 13기) 전 검찰총장과 윤갑근(55·사법연수원 19기) 전 대구고검장 등은 과거사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김학의 수사결과' 후폭풍…엇갈린 평가에 공방 가열 2019-06-09 11:00:01
나온 관련자 진술이 논란을 가중시켰다. 면담 보고서에는 박관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경찰에 질책과 수사외압이 있었음을 전해들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그는 수사단 조사에서는 "면담에서 그런 취지로 진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들은 "김학배 당시 수사국장이...
과거사위 발표 엿새 만에…김학의 부실수사 의혹 무혐의 2019-06-04 17:34:56
국한된 검찰의 부실수사, 김학의·윤중천에 대한 봐주기 수사 정황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부실수사는 사건 진상을 은폐하는 결과를 초래했음은 물론 관련자들의 처벌이 근 6년간 지체되는 중대한 결과를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수사단의 이날 발표에 대해 참여연대는 "검찰과거사위가 수사를 촉구한...
[연합시론] 김학의 재수사, 핵심 의혹 규명 못 하는 한계 드러내 2019-06-04 16:04:09
10여 년이 지나 뚜렷한 단서나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사안이다. 이 때문에 경찰과 검찰의 '김학의 봐주기 수사'도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드러났지만 객관적 증거를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경찰과 검찰의 초기 수사는 누가 봐도 크게 부실했고 이는 두 권력 기관 개혁의 당위성을 더욱 부각하는...
김학의 수사단장 "윤중천 '대가 바라고 성접대' 인정" 2019-06-04 14:14:21
활동에 들어갔을 때부터라고 보면 된다. 관련자들을 만나고 청취 수준을 넘어서 진술서를 받는다든지 구체적 활동이 있을 때 내사라고 한다. 실질적 개념으로 봐야 한다. "동영상 목격하고 상세한 진술 받을 정도라면 최소한 내사"라는 게 경찰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이메일로 진술서를 받은 시점부터 내사라고 판단한다....
김학의 성폭행 입증 못하고 청와대 외압 무혐의…핵심규명 실패 2019-06-04 11:17:19
과거사위원회가 당시 검·경이 부실한 수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원인으로 꼽은 사안이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의혹이 발생한 지 이미 10여년이 지나 관련 단서나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수사단이 너무 성급한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민경한...
검찰,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김기춘 징역 1년6월 구형 2019-06-04 11:09:34
꾸미려고 국회에 조작한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판단해 관련자들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세월호 상황 보고와 관련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아들 살려 돌려달라" 강릉 펜션참사로 자식잃은 어머니의 절규 2019-06-02 10:00:03
세상을 떠났다"며 관련자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펜션사고 당시 살아남은 학생들도 후유증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게 가족들의 설명이다. 강릉과 원주의 병원을 퇴원했던 학생들은 서울의 집으로 돌아간 뒤 다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한 학생은 치료를 받았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다시...
이번엔 한상대 前총장 '수사촉구'…진퇴양난 빠진 검찰 2019-05-30 12:03:47
명함, 관련자들 진술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한 전 총장 등 전직 검찰 고위간부들의 범죄 혐의를 찾아내라는 얘기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한 전 총장과 윤 전 고검장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할 경우 김 전 차관처럼 사실상 별건수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김학의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김학의사건 진상조사 '좌충우돌' 13개월…결국 공은 다시 검찰로 2019-05-29 21:30:06
윤씨의 전화번호부, 수첩, 통화내역, 압수된 명함, 관련자 진술 등을 들었다. 과거사위는 '윤중천 리스트'에 대해 "검찰 내 스폰서 문화의 실체와 그 폐해 등 진상을 파악해 이를 단절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당장 수사를 권고할 만큼의 근거가 부족하기에 과거사위가 가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