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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깔린 할머니, 시민들 차량 번쩍 들어 구했다 2022-11-25 15:41:11
등에 있던 시민들은 A씨 외마디 비명과 담벼락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순식간에 사고 현장으로 모였다. 학교를 마치고 삼삼오오 걸어가던 학생들도 지나치지 않고, 힘을 보탰다. 그리고 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달라붙어 차를 번쩍 들어 바퀴 아래 깔렸던 A씨를 구했다. 이 과정에서 당황한 마티즈 운전자 B(72)씨가 다시 차...
미얀마서 석방된 호주인 경제고문 "악당 통치로 비극 겪어" 2022-11-22 18:39:01
나는 고문 소리와 비명을 들어야 했다. 그는 구타나 전기고문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더러운 감방에서 코로나19에 5번 감염됐으며 페인트통에 담아와서 퍼주는 밥을 먹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석방을 위해 노력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미얀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2021340@yna.co.kr (끝)...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X손호준X공승연, 소방과 경찰의 숨 막히는 팀플레이 ‘강력 스파크’ 2022-11-04 11:15:08
소리를 낸 진호개의 외침 뒤로 연기가 가득한 지붕 위에서 작업하는 봉도진과 결연한 얼굴로 소방호스를 들고 불을 끄는 송설의 팀워크는 강인함을 전달했다. 게다가 불길로 가득한 건물 속에서 휘청이는 봉도진과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위험천만함을 배가시킨 가운데 뭔가 무너지는 소리에 경악한 봉도진과 굳어버린 송설은...
이태원 참사 당시 절규하며 소리지른 경찰 "더 살리지 못해 죄송" 2022-11-03 18:52:29
사람들 비명과 웅성대는 소리가 들려서 ‘무슨 일이 났구나’라는 생각에 이제 인파를 뚫고 들어가 보니까 여러 사람께서 이제 인파에 눌리셔서 손을 뻗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이미 시민분들께서 구조 활동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경사는 “지원요청은 옆에...
다 영업 중단했는데…놀라운 '이태원 뚜레쥬르' 현황 2022-11-03 12:36:30
씨는 "사고 당시 매장까지 비명과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소방관과 경찰이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려 애쓰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모르는 체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태원에서 장사하는 입장에서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영업 손실이나 가게 피해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영업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이태원 참사' 112신고 녹취록 공개…사고 막을 기회 놓쳤다 [전문] 2022-11-01 23:17:45
경찰관 - 예? 신고자 - 코사인 앞요, 112맞죠? 경찰관 - 예. 포카인요? 신고자 - 포아테이 카운테이, 여기 사람들 다. 경찰관 - 위치 좀 추적할게요. 네, 그쪽으로 용산역 근처, 이태원역 근처신가요? 신고자 - 아~(비명소리) 아~(비명소리), 이태원 뒷길요 이태원 뒷길. 경찰관 - 예, 예, 경찰 그쪽으로 출동할게요....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신고 11건에도 경찰 외면 2022-11-01 18:12:20
뒤엉켜 신음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도 담겨 있었다. 경찰관은 “경찰, 그쪽으로 출동할게요”라고 통화를 마쳤지만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다. 1일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최소 156명, 부상자는 157명이다. 경찰청은 이날 녹취록을 공개한 뒤 “112 신고 녹취록을 공개한 것은 앞으로 뼈를 깎는 각오로 실체적 진실을...
이태원 '핼러윈의 악몽'…"콩나물 시루 인파 속 서서 의식 잃기도" 2022-10-30 05:07:30
덮은 이들이 늘어갔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비명과 울음,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에 거리로 흘러나오는 빠른 음악 소리가 뒤섞여 이태원의 핼러윈 주말 밤은 악몽 그 자체였다. 한 외국인 BJ가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에 따르면 콩나물시루같이 빽빽한 인파에 깔린 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속수무책인 상태였다. BJ는 창살을 ...
'누가 이주민 손에 수갑 채웠나'…그리스 상륙 이주민 무자비 폭행 2022-10-26 19:19:20
비명을 들었다. 피아자 조정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주민 22명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울고 있었고, 이들 중 3명은 매우 팽팽한 플라스틱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또 4명은 심하게 구타당한 상태였다. 피아자 조정관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심리적 응급 처리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스 레스보스섬 상륙 이주민 수갑 채워지고 구타당해" 2022-10-26 18:33:56
비명을 들었다고 했다. 피아자 조정관이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이주민 22명이 있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3명은 매우 팽팽한 플라스틱 수갑이 채워져 있었고, 4명은 심하게 구타당한 상태였다"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심리적 응급 처치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