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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잿값 급등에…건설현장 곳곳서 '공사비 증액' 갈등 2024-03-11 16:40:43
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4월 완공 예정으로 2019년 9월 계약 체결 당시 총공사비는 1천380억원이었다. 현대건설 측은 도급계약 체결 이후 발생한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2022년부터 롯데쇼핑 측에 140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롯데쇼핑 측은 물가 변동에 따른...
"진행시켜"…정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 구성 착수 2024-03-07 06:12:28
듣지 못했다"며 "다만 (증원 희망) 숫자만 제출한 게 아니라 시설 현황이나, 정원이 늘면 어떤 식으로 교육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출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역량'과 '지역'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정원 배분은 4월 총선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ICC, 러 장성 2명 '전범' 체포영장…우크라 인프라 공격 혐의 2024-03-05 23:44:00
시설 공격과 관련, 러시아군 고위 인사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ICC 보도자료에 따르면 체포영장 발부 대상은 세르게이 코빌라시 러시아 항공우주군 장거리 항공사령관과 빅토르 니콜라예비치 소콜로프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이다. ICC는 이들 두 장성이 적어도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시사이슈 찬반토론] 비수도권까지 그린벨트 대거 해제, 문제는 없나 2024-03-03 17:28:04
요인이 돼왔다. 대도시 주변에 기업과 연구시설, 각급 학교를 위한 용지가 충분히 공급돼야 하는데, 일단 그린벨트로 지정되면 누구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졌다. 그린벨트 때문에 한국의 도시는 체계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 울산광역시 내 울주군의 녹지대를 보면 국내 최대의 이 산업도시가 왜 제대...
정부, 산지 이용 규제 완화…우이령길, 평일 예약 없이 이용 2024-02-28 16:00:03
시·도지사에게 위임되면 교육·청년 시설 등 주민 편익을 위한 공공시설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자체장에게 주어진 공익용 산지 지정 권한도 일부 제한할 방침이다. 공익용 산지는 수원보호, 자연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지정된 산지다.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자체장이 재량권을...
"대출 묶이고 살던 집 안 팔려"…잔금 마련 비상 2024-02-27 17:43:05
계약자의 미입주 사유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46.8%)이 가장 많았다. 통상 잔금대출 미확보 비중이 높은데, 최근엔 주택 매각 지연을 꼽은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만6934건으로, 지난해 1월(1만7841건) 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이러다 잔금도 못 내게 생겼어요"…입주 앞두고 '초비상' 2024-02-27 16:58:49
계약자의 미입주 사유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46.8%)이 가장 많았다. 통상 잔금대출 미확보 비중이 높은데, 최근엔 주택 매각 지연을 꼽은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만6934건으로, 지난해 1월(1만7841건) 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전공의 절반 이상 병원 이탈…831명에 '업무개시명령' 2024-02-20 13:33:00
인력·시설·장비를 응급실의 비외상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당초 허용된 병동이 아닌 다른 병동의 입원환자까지 진료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전공의들의 근무 중단이 현실화하며 일선 대학병원에서는 혼란이 심해지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현재 의료원 전공의...
60대가 이끈 연초 고용훈풍…1월 취업자 38만명 증가(종합2보) 2024-02-16 11:01:05
시설관리,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에서는 4만5천명 줄었다. 부동산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도 각각 2만8천명, 1만3천명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8천명 감소해 2022년 4월(-2만7천명) 이후 처음 감소 전환했다. 지속된 내수 둔화와 작년 1월 21만4천명 증가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위별로는 상용직...
'의사 파업' 분위기 고조…내일 전공의 총회 2024-02-11 06:14:53
규정은 복지부 장관과 시도지사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업무개시'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집단 휴진 당시에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