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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거래 사전공시 면제…"내부자는 30일 전 보고 의무" 2024-02-28 12:00:00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와 관련하여 공시의무 면제 대상, 공시대상에서 제외되는 거래규모와 거래유형, 공시절차 및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연기금, 펀드 등 집합투자기구, 은행 등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내부통제수준이 높고, 미공개정보 이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재무적 투자자들에 대해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관련 기업의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4-02-28 09:15:40
제도 개선,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주요주주 등 내부자의 주식 대량거래 사전 공시제도 도입, 자기주식 거래 관련 제도 개선, 합병, 분할, 분할합병 및 영업양수도 등 기업구조개편 및 M&A 관련 제도 개선 등 소수주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증대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가치 높이면 '인센티브'…상속세 개편·경영권 방어 대책은 빠져 2024-02-26 18:33:57
공개되자 시장 전문가 사이에선 ‘이 정도 정책으로 통하겠느냐’는 우려가 나왔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만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점에서다. 과도한 상속세율, 취약한 경영권 방어 제도 등 주주환원 제고에 걸림돌이 돼온 구조적 문제는 이번에 다뤄지지 않았다. 최근까지 밸류업 정책 기대에 힘입어...
[전문가 칼럼]전세사기 근본해법은 협회 법정단체화와 감독, 교육혁신 2024-02-26 14:26:03
제도를 제대로 모르고 행동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셋째, 전국의 부동산 매매의 35%는 컨설팅회사 등 무자격·무등록 불법거래로 이뤄진다. 이들이 서로 짜고 범죄를 기획하면 지식,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는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전세사기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며 근본해법을...
금융위 "밸류업, 기업 패널티 하나도 없는 게 특징…日보다 자신" [Q&A] 2024-02-26 12:05:10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일본은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하려는 것이지 기업 밸류업과는 무관하다. 우리나라도 상장폐지 제도와 기업 밸류업은 연관짓지 않은 상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지배구조인데 관련 언급은 적다. "오늘 공개한 자료는 우리 당국이 지난 1년 반 넘는 시간 동안 작업해 온 자본시장...
삼성전자, 사외이사 신제윤 등 내정…이재용 이사회 복귀는 연기(종합) 2024-02-20 17:31:06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다음 달 10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주주총회장 온라인 중계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참석 주주 전원에게 표결기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지연 해결 위해선 법관 증원 절실" 2024-02-16 12:00:01
영장 사전심문제에 대해선 “여러가지 방안을 만들고 검토한 상태로 현재 세부적인 내용을 연구하고 있다”며 “대법원 규칙으로 할지 국회 입법으로 할지를 두고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새 대법관 두 명이 합류하면 곧바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문은...
올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심의…SMR 규제 선제 마련 2024-02-16 10:00:03
사전설계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 위원장은 "개발 과정에서 당연히 안전성이 담보돼야 하는 만큼 규제기관이 앞서 틀을 만들어줘 안전성을 확보하는 '직진 길'을 만들어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규제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른 방안으로 올해부터 원전 연중 상시 검사를 도입한다. 상시 검사는 원전 정비...
대기업 금융사, 핀테크 투자 길 열린다…의결권 행사 허용 2024-02-08 16:41:15
공정위 관계자는 “사전지정제도를 포함해 다양한 대안을 학계, 전문가 등과 충분히 검토하겠다”면서도 “입법 의지는 전혀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플랫폼법의 핵심 내용인 사전지정제도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아 다시 입법을 재추진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한신/이슬기 기자 phs@hankyung.com
50일간 '카더라'만 난무…공정위, 메가톤급 규제 발표도 못하고 역풍 2024-02-07 18:25:17
공정위는 공개 시기를 두고도 우왕좌왕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공정위는 “설 연휴 전에 법안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강행 의사를 나타냈지만 6일에는 “설 전에는 어렵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하루 만에 내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발을 뺐다. ○플랫폼 업계 “일단 환영”공정위는 플랫폼법의 핵심으로 꼽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