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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쿠데타' 티아니, '대통령 경호실장만 12년' 막후 실력자 2023-07-30 01:15:00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발호하는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의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에 합류하기 전에는 프랑스, 모로코, 미국 등지에서 훈련받은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인접국 말리나 부르키나파소의 30대 쿠데타 주역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다. 모하메드 바줌...
EU, 니제르 쿠데타에 재정지원·안보협력 잠정 중단…여파 촉각 2023-07-29 22:01:37
니제르는 정세가 불안한 사헬지역(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에서 러·중의 아프리카 영향력 확대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서방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세계 7위의 우라늄 생산대국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전력 수요의 70% 이상을 원전에 의존...
서아프리카 거점 잃나…니제르 쿠데타에 미·프랑스 '타격' 2023-07-28 11:33:13
안보가 극도로 불안한 사헬지역(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에서 서방의 보루 역할을 해온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글로벌 영향력을 지키려는 미국과, 식민시대 때 서아프리카 위주로 식민지를 운영했고 이후에도 지역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던 프랑스는 니제르 정변에 특히 더 민감하다. 미국과 프랑스는 니...
서아프리카 니제르서 또 쿠데타…군부 "대통령 축출" 주장(종합) 2023-07-27 20:46:06
물러난다면 니제르를 거점 삼아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 지역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대응하는 미국과 프랑스 등의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말리나 부르키나파소와 같이 군부 쿠데타 이후 친러 성향으로 기울며 현지 프랑스군이 철수하는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군은 쿠데타로 군정이...
목타는 아프리카…극심한 가뭄에 바닷물·폐수까지 끌어 쓴다 2023-07-27 16:06:10
60%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리비아는 사하라 사막 남부에 지하수가 풍부한 지층, 즉 대수층과 북부 해안의 인구 밀집 지역을 잇는 대수로를 건설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 담수화 플랜트 가동도 병행 중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런 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늘어나 기온...
니제르 군사 쿠데타로 발칵…美 "민선 대통령 지지" 표명(종합) 2023-07-27 12:29:43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 지역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억제한다는 미국과 프랑스 등의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6일 바줌 대통령과 통화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인 그를 강하게 지지한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면서 이번 쿠데타를 규탄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유럽 이 해변서 올해 900명 익사…무슨 일이 2023-07-27 09:44:06
되면서 올해 들어 가난과 분쟁에 지친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와 중동지역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주 희망자들은 주로 튀니지 남부 해안 도시인 스팍스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운영하는 불법 이민선을 이용해 이탈리아행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전복 사고 등의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의 ...
목숨 건 유럽행…튀니지 해변서 올들어 901명 익사체 발견 2023-07-27 09:23:28
지친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와 중동지역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주 희망자들은 주로 튀니지 남부 해안 도시인 스팍스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운영하는 불법 이민선을 이용해 이탈리아행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전복 사고 등의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아프리카 니제르서 쿠데타 시도…"대통령 억류 중"(종합2보) 2023-07-27 04:35:11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 지역에서 대테러 격퇴 작전을 펼쳐온 프랑스군의 새로운 군사 요충지다. 쿠데타로 군정이 들어선 말리와 부르키나파소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프랑스군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6개월 간격을 두고 양국에서 모두 철수하고 니제르로 거점을 옮겼다. 미국 역시 사헬 지역의...
서아프리카 니제르서 쿠데타 시도…"대통령 억류 중"(종합) 2023-07-27 00:02:44
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 지역에서 대테러 격퇴 작전을 펼쳐온 프랑스군의 새로운 거점이다. 쿠데타로 군정이 들어선 말리와 부르키나파소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프랑스군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6개월 간격을 두고 양국에서 모두 철수했다. hyunmin623@yna.co.kr [https://youtu.be/AKsbu8ZLXlg]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