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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교정 '게놈 에디팅'…축복인가 재앙인가 2015-07-26 22:29:34
인정할지를 둘러싼 이른바 생명 윤리와 관련한 논란이 불가피한 이유다. 현행 생명윤리법(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유전자 치료가 가능한 범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유전 질환,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그 밖에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 외에는 유전자 치료를 할...
여당 '황우석 사면' 논의…줄기세포 연구 탄력받나 2015-07-22 21:59:47
2월 생명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대법원에서 선고받았다. 불임 여성의 인공수정에 사용하고 남은 난자를 줄기세포 연구에 이용한 것은 ‘재산상의 이익을 조건으로 난자를 이용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바이오업계에서는 불임 여성의 잔존 난자를 연구용으로...
정부 "유전자 치료 막는 생명윤리법 연내 개정" 2015-07-16 21:41:56
생명윤리법 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의원실 관계자는 “생명윤리법 개정안은 외국의 입법 사례와 비교해 취지를 검토하고 정부와 협의해 만든 안인데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다른 현안 때문에 그동안 우선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종교계와...
[사설] 유전자 치료제 연구, 미국선 할 수 있고 한국선 못 한다니 2015-07-16 20:43:22
생명과학에서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에서 규정한 유전자 치료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허가 및 판매가 불투명하다는 게 어제자 한경 보도다. 이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약품 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임상3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한다. 시험에...
코오롱 관절염 신약, 16년 연구 무산될 판 2015-07-15 21:40:58
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유력한 신약이 규제가 강화된 생명윤리법 탓에 국내 허가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약 개발이 ‘규제의 덫’에 발목을 잡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의 티슈진c(상품명 인보사)가 생명윤리법이 규정한 유전자치료제 기준을 충족...
코오롱생명과학 "미국 3상까지 갔는데…신약 국내출시 못해" 날벼락 2015-07-15 21:17:29
때만 해도 관련 규정이 아예 없었다. 2004년 생명윤리법이 처음 도입됐을 때도 업계에선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하지만 2012년 법 개정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당시 정부와 코오롱생명과학도 생명윤리법 개정안이 이 같은 문제를 야기할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의약품 허가...
[한경 단독 인터뷰] 황우석 "줄기세포 실체 인정받아…불치병 연구에 온몸 던질 것" 2015-06-24 23:39:36
이후 자체 생명윤리위원회(irb)를 열어 연구 여부를 결정한다. 황 박사가 근무하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배아연구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법과 관련된 사안을 검토·의결하는 기관이어서 민간단체의 연구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사법부가 행정부 대신 문...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 11년 만에 길 열렸다 2015-06-24 23:37:47
확정했다. 1·2심은 “2004년 생명윤리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난자 수급과 관련한 윤리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며 “난자 수급에 비윤리적인 행위가 있거나 단성생식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등록 신청서를 받아주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nt-1’은 황...
황우석 1번 줄기세포 정식 인정··대법원 "등록 거부는 위법" 2015-06-24 17:20:49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세포주를 만들 때 난자 수급과정에서 윤리적 문제가 있었다며 등록을 반려했고, 이에 황우석 박사는 소송을 냈다. 앞서 1·2심은 2004년 생명윤리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난자 수급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없었다며 이를 이유로 등록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황우석 박사가 만든 1번...
황우석 줄기세포 1번 존재 정식 인정…홈캐스트 '급등' 2015-06-24 17:14:29
인정받게 됐다. 앞서 1·2심은 "개정 생명윤리법에 따르면 법 시행일 이전에 만들어진 줄기세포주는 과학적 요건만을 갖추면 등록요건이 충족된다"며 "난자수급에서의 비윤리적 행위가 있었다는 사유를 들어 거부처분을 한 것은 위법하다"며 황 박사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 홈캐스트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