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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기, 공급외엔 아무 대안 없어…그린벨트 과감히 풀어야" 2024-08-25 17:37:41
주택 제도 같은 걸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예컨대 ‘내가 몇 년도에 결혼할 계획인데 어느 지역에 몇 평짜리 분양아파트를 사고 싶다’고 주문하면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는 거죠.” ▷그걸 어떻게 책임지나요. “그러니 그린벨트를 안 풀면 안 돼요. 1차로 비(非)그린지역은 다 풀고 농지도 사실상 도시 가운데 들어 있는...
[사설] 집값 불안 관치금융 탓 큰데…"은행에 더 세게 개입하겠다" 2024-08-25 17:32:03
‘서민 이자부담 경감’을 앞세워 은행권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가계대출이 급증했다. 여기에 디딤돌·버팀목·신생아특례대출 등 정책금융 확대가 가세하자 ‘저금리 갈아타기 열풍’이 불며 집값에 불이 붙었다. 7월로 예정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을 연기하며 투기심리를 자극한 것도...
'주담대 잡으려다'...급전에 몰린 중저신용자 2024-08-23 17:46:05
<앵커>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한 가계대출 급증의 불똥이 금융 취약계층인 중저신용자에게 튀었습니다. 당국이 주담대를 잡겠다며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은행은 금리를 올려잡으면서 중저신용자들은 카드론과 마이너스통장, 보험대출 같은 '불황형 대출' 상품으로 내몰린 겁니다. 전범진 기자입니다 <기자>...
'결혼 페널티'로 불린 주택청약 소득공제, 배우자까지 확대 추진 2024-08-23 16:21:05
주택청약 소득공제를 배우자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그간 세대주에 한정되었던 무주택 세대에 대한 주택청약 소득공제 혜택을 배우자로...
"서민은 서울에 집 사지 말란 얘기냐"…40대 직장인 분통 [돈앤톡] 2024-08-23 06:54:34
있나요? 대출을 조인다니, 서민은 수도권에 집 사지 말란 이야기 아닌가요?"(무주택자 40대 직장인 최모씨) "이제는 전세대출에도 조건이 붙어 어려울 수 있다는데, 전세살이도 쉽지는 않겠어요."(서울 강북구에서 전셋집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강모씨) 다음달부터 수도권 소재 집을 사는 매수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일문일답] 이창용 "부동산 통한 경기부양 고리 끊어줄 때 됐다" 2024-08-22 15:32:37
등 서민 대출금리도 인상되는 추세다. 서민 대출 문이 막히고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데 대해선 어떤 생각인가. ▲ 한은 입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서민들이 집을 마련하기 어려워지고, 정책금융 (지원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또 오르고, 대출이 늘어나는 그런 위험이 현실화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고리를 어떻게...
HUG, 상임이사로 최종원 경영인프라혁신단장 선임 2024-08-22 14:49:58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최종원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원 상임이사는 강릉고·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 기금사업운영단장, 인사처장, 금융기획실장, 홍보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종원 HUG 상임이사는 "공사의...
가계부채 경고등…"필요시 대출한도 더 축소" 2024-08-21 11:19:32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 상향 등의 추가 조치가 논의됐다. DSR 적용 범위가 전세대출이나 정책모기지로 확대되면 직접적으로 대출한도가 축소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를 상향할 경우에는 은행들이 자본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주담대를 줄이게 된다. 금융당국은 서민·취약계층 등...
금융당국 "가계부채 높은 경각심"…필요시 대출한도 더 축소 2024-08-21 11:07:25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 상향 등의 추가 조치가 논의됐다. DSR 적용 범위가 전세대출이나 정책모기지로 확대되면 직접적으로 대출한도가 축소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를 상향할 경우에는 은행들이 자본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주담대를 줄이게 된다. 금융당국은 서민·취약계층 등...
"중산층 시대 구현"…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2024-08-20 10:38:38
관련 당정협의회를 갖고 "2025년 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역동 경제를 통한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 복지'를 시작으로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 등 4가지를 투자 중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