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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추상화…그는 하늘 한폭을 걸었다 2023-02-20 18:20:22
설명한다.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그림의 기후’에는 정 작가가 하늘과 산을 모티브로 그린 작품 60여 점이 걸려 있다. 이번 전시 전까지만 해도 정 작가의 별명은 ‘산의 작가’였다. 북한산부터 알프스산맥까지 지난 20년간 산만 그렸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아트선재센터 등...
[책마을]'평균'이라는 기준을 거부하다…세상을 재설계하는 움직임 2023-02-17 01:06:37
2016년에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이 열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입구 앞 광장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작품의 이름은 ‘끼어든 경사로’. 경사로는 보통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건물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구조물로 인식된다. 그러나 그는 전시에서 스케이트 보더가 경사로를 역동적인 놀이기구로 쓸 수 있...
"'네모 감옥'에서 20년 만에 탈출했죠" 2023-02-13 18:35:40
거지요.”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국립미술학교로 ‘미술 유학’까지 다녀온 홍 작가가 컴퓨터로 하는 추상예술에 몰두했던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1997년부터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작은 네모 ‘픽셀’을 쌓아 올리는 ‘격자무늬 작품’으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이중섭미술상을 비롯해 상도 여럿...
[주말 & 문화] 클래식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등 2023-02-01 18:37:18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개인전 ‘위(WE)’를 통해서다. 미술관 입구에 누워있는 노숙인, 운석에 맞고 쓰러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38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7월 16일까지. [전시] 무라카미 좀비 일본의 ‘오타쿠’ 문화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선정성 논란' 日작가 전시에도 긴 줄…"韓관객 달라졌다" 2023-01-29 18:28:34
건 국제적인 망신거리”라고 했다. 미술관 측이 이 같은 사실을 관객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쉬쉬하면서 부산 전시를 보러갔다가 헛걸음하는 사람들도 나왔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한 1세대 지역 미술관 대부분이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상태”라며 “대대적 보수공사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마법처럼 사라진 대기줄…미쉐린·핫플카페도 '웨이팅 제로의 시간' 2023-01-19 17:32:39
제외하고 영업한다. 북적였던 미술관과 갤러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텅 빈 서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힐링의 장소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화제의 전시인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과 ‘최우람-작은 방주’ 등의 전시를 다소 여유롭게...
[이 아침의 화가] 뉴욕의 쓸쓸함, 외로움…현대인 고독 담아낸 작가 에드워드 호퍼 2023-01-11 18:13:34
세상에 남긴 작품 수가 366점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작품 수가 적은 데다 웬만하면 1000억원이 넘는 비싼 가격 탓에 미국이 아닌 장소에서 그를 만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런 그의 작품들이 오는 4월 서울시립미술관에 걸린다. 미국 대표 작가의 주요 작품을 비행기값 들이지 않고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미술...
내장·생리혈…'금기의 소재'로 표현한 저항예술 2022-12-28 18:34:10
됐다.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자유낙하(Free Fall)’를 관통하는 키워드도 바로 ‘취약함’이다. 조각, 판화, 사진, 태피스트리 등 1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스미스는 연약하고, 더럽고, 금기시된 인체의 본모습을 내보인다. 스미스는 여성의 몸을 다뤘다. 내장,...
'괴짜' 카텔란, '고독'의 호퍼…블록버스터 전시 몰려온다 2022-12-25 17:07:11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연 회고전 ‘ALL’ 이후 최대 규모다. 1990년대부터 최근에 만든 조각, 설치, 벽화 작품 등을 망라한다. 봄이 오면 미국의 국민 화가 에드워드 호퍼(1882~1967)도 온다. 내년 4월 20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이 뉴욕 휘트니미술관과...
'미국 국민 화가' 에드워드 호퍼, 국내 첫 개인전 열린다 2022-12-22 17:01:19
개인전이 내년 4월 20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림값 1000억’ 美 국민화가의 커피숍, 한국 라면가게 됐다(10월 1일 인터넷 기사) 참조 서울시립미술관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이라이트 전시’를 발표했다. 전시 가제는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Edward Hopper: On the Road)’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