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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과 고가 미술품 두고 소유권 분쟁 2024-09-13 12:08:45
떠났지만 여전히 법적 분쟁은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일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혐의 금액은 약 201억원이다. 또 홍 전 회장은 지난 5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조달청, 기업 부담 낮추고 공정성 높인다 2024-09-11 10:11:04
소송 제기 등에 따른 행정력 낭비, 장기간 계약체결 지연 등 수요기관의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보완해 입찰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온라인 평가 시 제안서 발표 기준금액을 고시 금액(2억2000만원)에서 5억원 이상으로 상향, 제안서 발표 없이 입찰에 참여할...
미 대선 토론 주목! 공통 정책 테마는? - [굿모닝 주식창] 2024-09-11 09:36:40
애플(-0.36%) : EU에서의 벌금 소송 패소, 신제품 공개 이후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엇갈린 평가 - 브로드컴(5.18%) : 아이폰16 수혜 분석에 강세 - 테슬라(4.58%) : EU의 관세 인하 언급, 도이체방크에서 투자의견 매수 - GM(-5.44%), 포드(-3.19%) :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 속 실적 둔화에 대한 경고 소식에 하락 -...
티메프 일단 '파산' 면했다…판매자들 돈 돌려받을 수 있을까 [종합] 2024-09-10 16:17:14
금액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선 법원이 회생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보여진다. 티메프의 미정산 금액은 1조2700억원에 달하지만, 자산을 정리해 마련할 수 있는 돈은 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파산할 경우 직원 임금 등을 제외하면 판매자들은 사실상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된다.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면 법원이...
"주호영, 여기자 성추행"은 가짜뉴스…3년만에 혐의 벗었다 2024-09-09 14:34:14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 부의장의 성추행이 없었음이 분명하다"며 "안 씨와 김 씨는 각각 500만원씩, 백 대표는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김 씨는 주 부의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주 부의장이 자신의 가슴 부위를 접촉해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강제추행 등...
외국인 타니 미터기 요금이 '쑥'…'바가지' 택시기사 결국 2024-09-08 09:50:22
행정소송으로 대응했다. A씨는 법정에서 3차 적발이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추가로 미터기에 입력한 1만6600원 중 6600원은 편도 톨게이트비고, 1만원은 캐리어 3개를 싣고 내려준 점에 대한 '팁'으로 받은 것이기에 부당요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기각했다. 만일 A씨의 주장대로...
정부 '론스타 세금 반환' 2심도 패소, 이자 눈덩이…배꼽이 더 큰 소송되나 2024-09-05 18:21:19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1600억원대 세금 반환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이겼다. 2심까지 재판이 길어지면서 이자(지연손해금)만 600억원이 넘어 현재 반환해야 할 금액은 약 2200억원에 달한다. 대법원 상고 시 연간 180억원 안팎의 추가 이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원금과 맞먹는 이자를 혈세로 내야 할...
법원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 1억원 배상" 2024-09-05 17:33:21
민사소송 판결이 나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3단독 최영 판사는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 소송 과정에서 이씨는 한 번도 출석하지 않고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가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는 ‘자백 간주’로 판단해 원고가...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 1억원 배상" 2024-09-05 17:32:28
피해자가 가해자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소송 과정에서 피고 이씨가 한 번도 출석하지 않고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아 재판부는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는 이른바 '자백 간주'로 판단하고 원고가 청구한 금액 전부를 인용했다. 피해자...
"론스타에 1682억원 지급하라"…정부, 2심도 패소 2024-09-05 15:16:51
법인세를 부과했는데, 이들은 과세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2017년 10월 대법원에서 론스타는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국내에 고정사업장이 없는 해외법인이기 때문에 법인세를 징수할 수 없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었다. 이후 론스타는 1733억원 중 약 1680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2017년 12월과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