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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 줄이자'…미국 등 소매업체들도 속속 인도로 2024-06-26 16:26:16
인도 가족기업 선로드(Sunlord) 소유의 이 공장은 지난해 말 멜리사&덕에 장난감 약 1만개의 첫 납품을 무사히 마쳤고, 이제는 매월 2만5천개를 생산하고 있다. 각 분야의 산업체가 인도로 몰려가고 있는 가운데 멜리사&덕처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소매업체들마저 중국 공장 의존도를 줄이면서 일부 생산을 인도로 옮기고...
'사내 유보금으로 벤처투자'…CVC 9개, 1천764억원 신규 투자 2024-06-26 12:00:03
그 소속 회사가 금융사를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2022년부터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CVC 주식을 소유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말 기준 일반 지주회사 소속 CVC는 13개였다. 법 시행 첫해인 1년 전과 비교하면 4개가 신규 설립되고, 1개가 제외됐다. 13개 CVC 중 10곳은 법 개정 이후 새로...
'상법 개정' 재계 설득 나선 이복현…"과도한 규제·세 부담 개선" 2024-06-26 10:38:10
주식투자 인구가 1400만명이 넘고 주식소유의 목적도 제각기인 상황에서 이사가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과도한 민사책임으로 인해 이사의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교수는 대안으로 △경영판단의 원칙 명문화 △회사의 이사책...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기업경쟁력 높일 제도 개선 모색해야"(종합) 2024-06-26 10:35:06
주식투자 인구가 1천400만명이 넘고 주식 소유 목적도 제각기인 상황에서 이사가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도한 민사책임으로 이사의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경영 판단의 원칙 명문화, 회사의 이사책임 보상계약제도, 회사의 피고 ...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기업경쟁력 높일 제도 개선 모색해야" 2024-06-26 10:00:03
주식투자 인구가 1천400만명이 넘고 주식 소유 목적도 제각기인 상황에서 이사가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도한 민사책임으로 이사의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경영 판단의 원칙 명문화, 회사의 이사책임 보상계약제도, 회사의 피고 ...
'1 대 71' 엠에스오토텍 합병 비율 논란… "대주주에게만 유리" 소액주주 반발 2024-06-25 15:30:09
대주주의 가족회사를 합병해 대주주의 지배력을 끌어올리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은 대폭 낮아진다. 2022년 지배구조 개편 당시 소액주주와 기관투자가에게 뭇매를 맞고 대주주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조정했던 '동원산업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대주주에게 유리한...
"국회입법없이 속도감있게"…상의, 경제활력 제고 정책과제 건의 2024-06-23 12:00:00
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 기업을 소유할 수 있도록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제2조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7월 시행을 앞둔 내부자 주식거래 사전공시제도에 대해서는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과잉 규제인 만큼 적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상의는...
"기업 공익법인, 30여년 전 만들어진 과잉규제에 활동 제약" 2024-06-19 14:00:03
활용해 기부와 승계 2가지 문제를 풀어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30여년 전 과거 사례로 공익법인에 대한 편향적 시각이 여전하고 과잉·중복 규제 중"이라며 "기부 활성화와 새로운 소유지배구조 모델 마련 등 사회와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시점"이라고 했다. burning@yna.co.kr (끝)...
삼정펄프, '베터 투게더' 슬로건…다양한 나눔 2024-06-13 16:02:51
조성하고, 고(故) 전재준 선대회장의 개인 소유 땅 약 120만㎡를 성균관대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한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서울사무소가 있는 혜화동 인근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
"왜 그게 노소영 건가요?"…폭발한 SK 직원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6-05 16:07:41
회장이 지분을 소유한 직후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계열사의 시스템통합(SI) 일감이 몰려든 결과다. 계열사 매출 비중이 40%를 매년 웃돌았다. 2014~2015년 계열사 거래 규모가 1조원 안팎에 달했다. 안정적 내부거래로 매년 1000억원대 순이익을 냈다.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불거지자 최 회장은 1998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