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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받은 사랑 돌려드려요…자선진료비 23배로 갚아" 2022-12-27 11:18:29
은평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김현균 수녀는 "기부금보다 더 기쁜 건 당시 태어난 막내아들이 건강하게 자라 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고 5남매 모두 장성해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식"이라며 "교직원들이 환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말들이 환자의 마음에 깊이 간직돼 선한 영향력으로 선순환되고 있음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2022-12-13 17:23:17
한 여성은 수녀로 감호 병동 봉사활동을 하러 오고, 또 다른 여성은 가난에 내몰려 매춘부로 살다가 병원 돌봄을 받다가 만난다. 자매의 운명은 극적으로 엇갈린다. 피카소가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들인 시간은 1년을 훌쩍 넘긴다. 그것은 두 여성의 기구한 운명을 꿰어보는 상상력을 끌어내는 데 들인 시간이다. 만일...
'비리 의혹' 교황청 추기경, 교황과의 전화통화 몰래 녹음 2022-11-26 10:26:44
2017년 피랍된 콜롬비아 국적 수녀의 몸값 지급과 관련해 "그 수녀가 풀려나도록 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할 권한을 내게 줬습니까, 아닙니까"라고 교황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몸값을 50만 달러(약 6억7천만원)로 정했고, 테러범의 호주머니에 들어가는데 더 많은 돈을 주는 건 비도덕적으로 보이는 까닭에 더는 안...
유리천장 또 깼다…교황, 바티칸 주요 직책에 여성 2명 임명 2022-11-26 02:09:37
여성인 라파엘라 페트리니 수녀를 임명했으며, 앞서 2월에는 세계주교시노드 사무국장에 프랑스 출신 나탈리 베카르 수녀를 임명했다. 이밖에 교황청 고위직을 맡은 여성 중에는 최초의 여성 바티칸 박물관 관장인 바르바라 야타와 교황청 부대변인 크리스치아니 무레이가 있다. 교황은 또한 지난 7월 교황청 주교부에 여성...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의사 시인을 울린 비누 두 장 2022-11-25 06:20:01
시간을,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테레사(Teresa) 수녀도 늘 다른 사람에게 친절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작은 일에 충실한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이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충실함으로써 조그만 호텔의 지배인에서 세계적인 호텔의 사장이 된 사람의 일화도 있습니다. 호텔왕으로 유명한 조지 볼트(George Boldt...
[이응준의 시선] 악마적 애도와 야만의 시대 2022-11-24 17:38:25
딸들의 극진한 보살핌마저 뒤로하고 수녀원으로 들어간다. ‘타인은 지옥이다.’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면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고로, 위로란 원리상으로는 불가능하다. 역설적이게도 이걸 인정하면 위로가 숨 쉴 바늘구멍이 생긴다. 말보다 침묵과 눈빛이 위로되기도 하는 까닭은 그래서이고, 나를 모르는 누군가를...
늦깎이 소설가 된 강만수 "남은 인생 창작에 정진할 것" 2022-11-21 18:34:14
시절 풍경화처럼 아름다웠던 사랑, 어느날 수녀가 되겠다며 돌연 이별을 선언한 후 떠나버린 연인, 반세기가 지난 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연인과 우연히 연락이 닿아 재회하는 과정 등을 담았다. 강 전 장관이 소설의 주인공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그의 개인사와 닮았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
[게시판] 아산사회복지재단, 제34회 아산상 시상식 2022-11-17 14:41:15
결핵 환자를 돌본 외과 의사 박세업(60)씨에게 대상인 아산상(상금 3억 원)을 수여했다. 또 소록도 주민들을 27년간 돌본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54) 의료부장과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착한목자수녀회(대표 이희윤 수녀)가 각각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상금 각 2억 원)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올해 수능 필적확인문구…'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2022-11-17 11:34:37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박두진의 '별밭에 누워'), 2021학년도에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이었다. 지난해 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는 이해인 수녀의 시 '작은 노래'에서 인용한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였다. 신용현 한경닷컴...
美 장수 가족…최고령 115세 할머니 90세 딸과 생일 맞았다 2022-11-11 19:21:57
기반을 둔 노인학 연구단체 'GRG(Gerontolog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헨드릭스 할머니는 현존하는 미국 최고령이며, 세계 4번째 고령이다. 현재 세계 최고령은 올해 118세인 프랑스 수녀 루실 랭든, 2위는 스페인의 마리아 모레라(1907년 3월생·여), 3위는 일본인 타츠미 후사(1907년 4월생·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