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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바다…관측 이래 최고 온도에 학계 "설명불가" 2023-04-27 17:22:31
각국의 전문가들은 올해 4년 만에 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으나, 엘니뇨가 발달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라 최근의 급격한 수온 상승 이유로 보긴 어렵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영국 남극조사단의 마이크 메러디스 교수 역시 "과학자들도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인데, 어찌 됐든 ...
"사상 최고 바다수온으로 내년 가장 더운 해"…극단적 결과 경고 2023-04-25 16:54:41
가장 더운 해"…극단적 결과 경고 엘니뇨 현상으로 수온 추가 상승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바다 수온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이 영향 등으로 내년이 관측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스러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최근 과학 저널...
전복류 등 일부 수산물 금어기·금지체장 폐지 2023-04-12 06:00:13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해수부는 "그동안 수온 등 해양환경과 조업방식이 변화하면서 어업현장에서 기존 금어기·금지체장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또 곰소만, 금강하구 일대에서 매년 4∼10월 모든 수산동식물의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던 규제를 해제한다. 해수부는 지난 3년 동...
韓 온도 상승, 지구 평균의 3배…"굉장히 위험한 상황" 2023-04-11 16:25:43
높은 속도로 변화해 우려가 크다. 1912∼2020년 한국 연평균기온은 10년에 0.2도씩 상승해왔다. 전 세계 평균인 0.07도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30년(1981∼2010년) 대비 최근 10년(2011∼2020년) 열대야일은 4.6일 길어졌고, 폭염일은 2.8일 증가했다. 1991~2020년 사이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도 18.32℃에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해 남양호 등 3곳'에 빙어부화자어 140만마리 방류 2023-04-07 09:18:47
합격한 우량종자다. 빙어 부화자어의 경우 자연 상태(수온 8~10℃)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걸리나, 연구소에서 병부화기를 사용해 수온을 12~13℃로 유지하면 12일 전후로 어린 물고기 생산이 가능하다. 병부화기는 기존 부화 전 알(수정란) 방류 방식보다 물의 유동성이 좋아 용존산소(물속에 녹아 있는...
호주 10년간 암초 해양생물 500여종 개체수 감소…"빙산의 일각" 2023-03-23 10:59:01
바탕으로 암초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 1천57종의 개체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관찰 대상 중 57%(약 602종)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300종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특히 해수 온도가 낮은 곳에 서식하는 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데, 조사 대...
지구온난화로 산호 저산소증…"밤마다 로키산맥서 자는 셈" 2023-03-17 14:31:23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세계 곳곳의 산호들이 이미 저산소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에 따르면 스크립스해양연구소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팀은 일본과 하와이, 파나마 등 세계 12개 해역의 산호 군락 32곳을 대상으로 저산소증과 산소 농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과학 저널...
현 기후모델 더 빨리 진행되는 북극 기후변화 제대로 반영 못해 2023-03-13 14:43:34
이 해류의 수량과 수온을 너무 낮게 잡아 전체적인 예측을 부정확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했다. 또 북극해의 성층화(stratification) 예측조차도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기후모델 중 약 절반은 바닷물의 성층화가 늘어난다고 하고 다른 절반은 줄어든다고 엇갈린 예측을 내놓아 기후변화 결과를 정확히...
영덕대게 없는 대게축제…"러시아산만 먹고 왔다" 2023-03-03 18:35:38
넘어갔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 특산품 지도의 변화 뒤에는 지구 온난화가 자리잡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한반도 해역의 표층 수온은 1968년부터 작년까지 55년간 1.5도 상승했다. 전 세계 바다가 같은 기간 1.3도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0.2도 더 올랐다. 특히 난류의 북상이 두드러진 동해는 수온이 같은 기간...
남극반도 빙하도 기온 오르는 여름에 더 빨리 흘러내려 2023-02-28 10:15:46
위성자료를 통해 드러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호그 부교수는 "남극반도는 지구상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 급속한 온난화를 목격해온 곳"이라면서 "이번과 비슷한 연구가 지속되면 빙하학자들이 얼마나 빨리 변화가 이뤄질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돼 지구상의 얼음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