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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걷고 명상하고 배우고 먹고 마시고…'오색찬란' 울주 2021-12-08 08:00:13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울주 성지 순례길'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산세가 험했던 울주 지역에는 예로부터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많이 숨어들었다고 한다. 간월재 아래 동굴인 죽림굴이 대표적인 곳이다. 기해박해(1839년) 때 영남과 멀리 충청도에서까지 이곳으로 많은 신자가 숨어들었다. 간월재...
[하이서울기업을 보다] "엄마, 왜 주방세제로 샤워해?"…천연에 진심인 아세즈 2021-12-06 12:00:01
순례를 가기 위해 가입했던 동아리는 박 대표가 환경에 눈을 뜨도록 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국토 순례를 하러 가고 싶어서 동아리를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내에서 농촌 봉사활동도 많이 가고, 지금은 난지 공원이지만 이전 난지도일 때 쓰레기를 치우기 위한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쓰레기가...
"대산공단, 관광명소·접근성 두마리 토끼 다 잡았다" 2021-12-01 09:06:45
순례길, 서산 버드랜드, 용현자연휴양림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30분 이내 거리에 서산의 대표관광지인 웅도와 차박과 해돋이로 유명한 삼길포항, 한우목장, 난지도해수욕장, 왜목마을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1시간 이내 거리에 해돋이와 해넘이가 가능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비롯한 해미읍성, 간월암,...
김대건 신부 탄생 200년…솔뫼·나바위성당 '북적'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1-26 17:45:34
미리내성지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세 개의 고개가 있다. 신덕고개(은이 고개)와 망덕고개(해실이 고개), 애덕고개(오두재 고개)로 불리는 이곳은 김대건 신부가 생전에 넘나들며 사목활동을 했던 곳이다. 순교 후 유해가 이 고개들을 넘어 미리내성지로 옮겨졌다. 이곳을 비롯해 그의 성지와 유산을 찾는 도보순례객들의...
[천자 칼럼] 올레길과 둘레길 2021-11-15 17:29:16
남해안의 ‘남파랑길’이 완성됐다. 남녘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90개 코스, 1470㎞의 긴 여로다. 이 가운데 11개 코스는 남해바래길과 동행한다. 바래길 231㎞는 가천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 물미해안 등 관광 명소를 품고 있다. 내년 3월에 해남~강화의 ‘서해랑길’이 열리고, 12월 강화~강원 고성의 ‘DMZ 평화의...
[imazine] 당진에서 영덕까지…우리가 몰랐던 국토의 속살 ①당진 2021-11-04 07:07:00
순례지, 이제는 비대면 여행지로… 올해는 당진 출신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신부 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는 1846년 서울 용산에서 순교했다. 당진시는 김대건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합덕읍의 주요 천주교 순례지를 연결하는 '버그내 순례길'을 조성했다. 버그내는...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상업에 무관심한 군사집단이 장기간 중동지역 지배…교역 주도권이 유럽에 넘어가며 '대항해 시대' 불러 2021-11-01 09:00:24
순례를 의무화한 점도 지역 내 교역을 활성화했다. 단일한 종교, 도덕, 사법적 기준이 확립된 것도 의미가 컸다. 이슬람교는 사막과 베드윈 문화를 기반으로 퍼져나갔지만 지중해와 홍해, 페르시아만을 연결하는 해상무역 네트워크는 여전히 이슬람 경제권의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교역 거점은 알렉산드리아와 알레포가...
코로나 19시대 국민을 위로한 최고의 여행지는? 2021-10-27 17:28:56
울주 천주교 순례길은 코로나19로 여행의 방식을 다각도로 고려해야 했던 시기에 언택트 여행지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는 평가다. 완주는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덕을 톡톡히 봤다. BTS가 다녀간 ‘아원고택’은 완주의 오성한옥마을에 자리한 인스타그램 성지다. 뿐만 아니라 한옥스테이부터 갤러리,...
한국판 산티아고·환상의 정원…신안군과 섬타다 2021-10-13 15:47:50
순례길이 시작된다. 안드레아의 집, 야보고의 집, 요한의 집을 거쳐 12번째 가롯 유다의 집까지 방문하면 대기점도에서 소기점도, 소악도까지의 순례길이 완성된다. 세 섬은 바다 사이 노둣길로 이어져 있다. 신안군은 기점·소악도가 2017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자 순례길 사업을 본격화했다. 12㎞의...
안도 다다오 '빛의 건축', 한국에도 6곳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0-01 17:27:34
공연장이 들어선다. 2018년 작고한 구본무 전 LG 회장이 전 세계 건축가를 물색한 끝에 안도를 낙점했다고 한다. 그동안 안도의 건축을 보러 해외를 순례하는 여행객이 많았지만,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그의 걸작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그의 명언도 함께 새길 만하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