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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악성 미분양' 1만6000가구 넘었다…12개월 연속 증가세 2024-08-30 06:00:03
미분양은 건설사와 시행사의 자금 부담으로 이어져 중소 업체의 경우 줄도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소 건설사가 많은 지방에선 부동산 경기 악화로 미분양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전체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중 수도권은 2900가구에 그쳤지만, 지방은 1만3138가구로 한 달 새 1173가구나 늘었다. 특히 전남은 한...
부동산PF 사업장 10곳 중 1곳 부실..내달 경공매 본격화 2024-08-29 17:28:16
정도고, 시행사들도 대부분 부실 사업장 하나에만 참여하는 영세한 회사들인 만큼 연쇄도산 리스크가 적기 때문입니다. 관건은 부실이 집중된 2금융권입니다. 당국의 지시에 따라 PF 사업장에 대한 만기연장이 불가능해지면서 2금융권의 PF 여신액 중 부실채권 비율이 최대 30%에 육박하는 상황. 문제가 심각한 사업장은...
'유의·부실우려' 부동산 PF 사업장 규모 21조…전체 9.7% 2024-08-29 14:00:07
금융당국은 이번 사업성 평가가 시행사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참여하고 있는 시행사는 대부분 1개의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을 보유했다는 이유에서다.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이고, 사업성 평가 전 이미 부실화된 경우가 많아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우려는 없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PF 사업장 9.7%가 구조조정 대상…"경공매 대상 2배로" 2024-08-29 14:00:02
치솟아 금융당국 "건설사·시행사 영향 제한적…시스템 리스크 우려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율 오지은 기자 =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잣대를 엄격하게 한 결과, 전체 사업장의 9.7%가량이 구조조정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공매 대상인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된 사업장은...
은퇴 후 럭셔리 라이프 선택지, 이렇게 많아졌어? [집코노미-집 100세 시대] 2024-08-29 07:00:10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최근 '시니어 상품'에 주목하며 앞다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늘어나는 노령 인구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주민등록 인구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85만8810명으로 파악됐다. 전년보다 46만명 늘어난 규모로 전체 인구의 19.0%를...
[사설] 사후 규제가 부른 레지던스 대란, 정부는 뒷짐만 2024-08-28 17:38:13
받지 못한 시행사·시공사는 송사에 더해 유동성 위기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이런 곳이 전국 18개 단지에 달한다. 중도금 대출은 물론 입주도 임대도 막힌 계약자들은 발만 구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숙박업 등록이나 오피스텔로 용도 전환을 못 한 레지던스 소유주들은 당장 내년부터 매년 수천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내야...
'공격적 PF 행보' 키움증권, 목동 개발 6100억 브릿지론 단독 집행 2024-08-28 17:15:49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공권을 포기했다. 시행사인 아이코닉은 새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행사는 삼성물산과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은 올해 부동산 PF에 과감한 투자를 주문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엄주성 사장 체제 이후 부동산금융 관련 수수료 수익은 올 상반기 약 825억원으로...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액 2.8조…작년 하반기보다 34%↑ 2024-08-28 16:09:13
책임지고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것으로, 시행사에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은 이를 토대로 자금을 투입한다. 공기가 지연되면 금융기관이 회수하지 못한 채무를 책임 준공 확약을 체결한 시공사가 인수해야 한다. 보고서는 "최근 물류센터의 공급 과잉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책임준공 약정으로 인한 채무 인수나 소송 사...
대출도 못 받고 입주도 못하고…레지던스發 유동성 위기 현실화 2024-08-27 18:10:51
입주하거나 전세 세입자를 구할 수도 없다. 시행사와 건설사를 상대로 한 계약 해지 소송이 줄을 잇는 이유다. 한국레지던스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18개 단지에서 관련 소송이 벌어지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업계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경기 안산의 한 레지던스는 총사업비 1조5000억원 중 프로젝트파이낸싱(PF)...
또 다른 '부실 뇌관' 레지던스 10만실 2024-08-27 18:07:51
시행사에 분양 계약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입주 시기를 맞은 일부 시행사는 계약자를 상대로 잔금을 납부하라며 맞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레지던스는 취득세 중과와 청약 규제를 피하면서 주거가 가능한 대체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정부가 2021년 주택 용도 사용을 불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