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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해자, '여가부 폐지' 지지…"실질적 양성평등 바란다" 2022-03-15 11:54:27
역부족"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폭력 가해자로 규정한 '잠재적 가해자의 시민적 의무'라는 교육 영상을 배포해 논란을 일으켰다"며 "새 정부는 이런 식의 성별 갈등을 조장하는 대신 '위계'와 '모호한 공사 구분'이 잠재적...
여성가족부 어쩔까…민주당서도 "개편해야"vs"폐지 안돼" 2022-03-14 20:05:22
정책 기능이 유지된다면 확대 개편하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채이배 비대위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같은 것을 새로 만든다면 여가부 폐지는 수용할 수도 있느냐'는 물음에 "그 정도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부처의 이름이나 이런 것들에는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박성완 칼럼] 우리는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운다 2022-03-14 17:23:17
다음엔 지지자뿐 아니라 반대편도 포용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 국민이 현 정부에 실망한 주된 이유 중 하나도 내로남불, 편 가르기였을 것이다. 윤 당선인은 젠더 문제와 관련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는 듯하다. 정부 구조가 어떻게 바뀌든 양성평등은 계속 추구해야 할 가치다....
與 "마초적 냄새" vs 野 "시대정신"…여가부 폐지 두고 충돌 2022-03-14 16:42:27
여가부를 폐지하고 양성평등위원회 등 새로운 기구를 만들 가능성에 대해 "그 정도는 (민주당이 수용할) 유연성을 가져야 된다"며 "윤 당선자도 폐지를 말하지만 기존 여성가족부의 모든 기능을 없앤다는 식으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조직법을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설립 22년' 여성가족부 존폐 기로 2022-03-10 17:36:46
정책과 청소년 정책이 보건복지부나 교육부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여가부 폐지론은 정치권의 단골 이슈였지만 실현된 적은 없다. 2007년 이명박 정부 당시 조직 개편 과정에서 여가부를 폐지하려 했으나 여성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2015년 박근혜 정부 때도 부처명에서 여성을 빼고 양성평등가족부로 바꾸는...
윤석열號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은?…여가부 폐지 '주목' 2022-03-10 15:59:02
차지하는 가족 정책과 청소년 정책은 보건복지부나 교육부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여가부 폐지론은 정치권 단골 이슈였지만 실현된 적은 없다. 2007년 이명박정부 당시 정부 조직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여가부를 폐지하려 했으나 여성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2015년 박근혜정부 때도 부처명에서 여성을 빼고...
윤석열 당선에 '여가부 폐지' 공약 현실될까 2022-03-10 12:16:30
여성·성평등 정책, 청소년정책, 가족정책, 권익증진으로 나뉜다. 이가운데 성별 불평등과 직결되는 여성·성평등 정책(올해 기준 예산 938억원)은 폐지되거나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거나(737억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지원(109억원)하는 사업이 여기 포함된다. 여성취업 부문은 업무가...
[당선인에 바란다] 미주 교민들 "분열 통합하고 한미동맹 강화해야" 2022-03-10 05:11:16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한미 관계를 잘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만큼 군사 측면에 기울었던 전통적인 한미동맹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반도 문제는 북한과 대화하고 평화와 협력의 기조에서 공동 번영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또 공공외교를 통해...
"코로나19로 여성 고용환경 악화…여성 실업자 증가" 2022-03-08 15:19:30
세계적 대유행)은 노동시장에서 양성평등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며 "후퇴한 여성의 고용 환경 지표를 되돌리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여성·사회적 약자들을 고려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PwC는 여성과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소 30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文 "여가부에 대한 오해 커진 데는 여가부 책임도 적잖아" 2022-03-08 12:48:05
부처이며, 결코 여성만을 위한 부처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양성평등 관련 예산은 여가부 예산에서도 7% 남짓으로 매우 적다"고 했다. "한부모 가족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정책에 62%의 예산을 쓰고 있고, 청소년 정책 19%, 권익증진 9%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차기 정부는 여가부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