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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최저치 찍었다…"진짜 바닥" 개미들 '물타기' 2024-06-28 16:09:47
나섰다는 분석이다. '슈퍼 엔저'로 엔화 예금 잔액도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엔화 예금 잔액은 100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3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사상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행은 "엔화 예금은 약세를 보이는 엔화가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에 비은행 금융 기관의 투자자...
5월 은행 예금·대출금리 동반 상승…주담대 7개월째↓ 2024-06-28 12:00:01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23%p로 전월보다 0.01%p 축소됐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2.38%로 0.05%p 줄었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3.72%), 신용협동조합(3.74%), 상호금융(3.60%), 새마을금고(3.79%)에서 각각 0.03%p, 0.08%p, 0.07%p,...
[유병연 칼럼] 실시간 뱅크런 시대에 무방비 한국 2024-06-27 17:45:46
말 갑작스럽게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맞았다. 지난 60년간 공적자금이 단 한 번도 투입되지 않을 만큼 탄탄한 재정을 자랑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불거지자 순식간에 고객들이 돈을 빼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말 약 259조원에 달한 예금 잔액이 7월 말 약 242조원으로 한 달 만에...
은행, 이자로만 34조 벌었다…14년만에 '최대' 2024-06-26 12:40:14
데다 예대(대출-예금) 금리차도 커지면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따르면 은행의 지난해 이자 순이익은 모두 3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이후 금리 상승기 가운데 최대 기록이다. 총이익(이자 이익+비이자 이익) 중 이자 이익 비중(93.0%) 역시 2010년 이후 장기...
"작년 은행 이자순익 34.2조…2010년 이후 금리상승기 중 최대" 2024-06-26 12:03:27
반면, 예금은 요구불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커 금리 상승 시 예대금리차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출 부실에 따른 대손 비용 증가, 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차익 축소 등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신한 이어 KB대출금리도 2%대…이달만 4.4조 뛴 가계대출 불붙나 2024-06-23 05:50:00
구조적으로 시장금리 하락이 예금 금리 등을 거쳐 변동금리 지표인 코픽스에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이다. ┌─────────────────────────────────────┐ │시중은행 대출 금리·채권 금리 추이│ │ ※ KB·신한·하나·우리은행, 은행연합회 자료 취합│ ├───────┬───...
‘고환율’ 인식에 5월 거주자 외화예금 23.9억 달러 감소 2024-06-21 14:48:54
외화예금 잔액은 889억 6천만달러로 4월 말보다 23억 9천만달러 적었다. 1월 이후 다섯 달째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는 한 달 새 기업예금(잔액 739억 5천만달러)이 25억 6천만달러 줄었지만,...
5월 외화예금 23.9억달러↓…기업 중심 달러예금 감소 2024-06-21 12:00:01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89억6천만달러로 4월 말보다 23억9천만달러 적었다. 1월 이후 다섯 달째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는 한 달 새 기업예금(잔액 739억5천만달러)이 25억6천만달러 줄었지만,...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피스, 6개월만에 +0.02%p 반등 2024-06-17 17:19:51
지속했다가 6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다만, 잔액기준으로는 전월대비 0.02%p 하락한 3.74%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의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5월기준 코픽스 6개월만에 0.02%p 반등(종합) 2024-06-17 15:56:42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3.17%에서 3.20%로 0.03%p 높아졌다. 신잔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