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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시각] 지금은 검찰이 자존심 접을 때다 2020-06-29 17:54:03
지시한 것으로 몰아간다면 세상의 모든 윗사람은 거의 다 범죄자가 되지 않겠는가. 그동안 검찰은 살아있는 거대 권력과 금권에 대해 좌고우면할 것 없이 수사해 왔다고 본다. 그것이 한국 검찰의 자부심이고 자존심이다. 그런 검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도 크다. 그러나 적어도 이 사건의 경우 자존심을 버리는 편이 가장...
[책마을] 시키지 않고 맡기니…'만년 꼴찌 핵잠수함' 1등 됐다 2020-06-25 18:07:20
“윗사람들이 모두 틀렸다고 내 면전에 대고 쏘아붙이는 것과 다름없었다”며 “자신에겐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말로 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르케는 잠수함 내 의사결정 구조에 큰 문제가 있음을 직시했다. 실제로 그가 관찰한 산타페함에선 함장과 소대장을 제외한 사람들은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었다. 문제를...
"모리토모 의혹 제3자가 조사해야"…아베 총리에 35만명 청원 2020-06-16 11:15:29
이뤄진 '손타쿠'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의중을 살펴서 알아서 일 처리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사망한 아카기 씨의 부인인 마사코(雅子) 씨가 올 3월 유서를 공개하고 윗선의 구체적인 문서 조작 지시 의혹을 폭로하면서 재조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검찰에서 이미 수사해...
"불구속 상태서 기소·재판 못할 이유 있나"…삼성-檢 치열한 공방 2020-06-07 17:25:47
“보통 하급자부터 단계를 밟아 윗사람을 구속해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법원이 하급자(김태한 대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윗선을 구속하는 것이 일반적이진 않다”고 전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 강조할 듯 하지만 법원은 지금껏 구속 여부를 판단할 때 ‘사안의 중대성’을 함께 고려해왔다. 이...
김근식 "김정은 꼰대상사…南정부에 '똑바로 일하라' 다그쳐" 2020-06-07 10:46:36
윗사람처럼 요구하고 있다"며 "대화용이라는 김홍걸 의원의 친북적 해석마저 헛생각이었고 북에 안떨어지고 남쪽에 쓰레기로 쌓인다는 통일부의 변명마저 헛소리 궤변이라고 북에게 욕을 먹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여정 하명에 납작 엎드려 눈치보고 맞장구친 정부여당에 김정은은 '상황파악 제대로 하고...
김근식 "최강욱, 약속문화 상식 어기고 재판 가볍게 여겨" 2020-06-02 15:49:15
제약할 윗사람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최의원은 상식적인 약속 문화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짓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마디로 재판일정은 수시로 언제나 깰수있는 사소한 절차로 간주된 것"이라며 "약속문화의 상식에 비춰봐도 이상한 짓이고.공당의 대표로서 공인의 행동으로...
[팩트알고] 1년 지나 "반품" 집어던져…'갑질' 약자의 일상 2020-06-02 13:49:51
윗사람 불러. 너랑은 말 안 통해'라든지 '신입 주제에 뭘 안다고' 같은 폭언이 직위 차별의 예라고 할 수 있죠. 여성 종사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쉽게 잔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을 하는 등 성별에 의한 차별 사례도 있었습니다.물리적인 신체적 접촉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폭행'입니다. 물리적 폭력을...
상사는 '칼답' 요구하고 후배들은 아예 '읽씹'…"우리도 단톡방 스트레스…탈출하고 싶다" [김상무 & 이부장] 2020-06-01 17:16:15
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윗사람과의 단톡방에선 지시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유통업체에 다니는 서 부장은 “젊은 직원들이 업무 관련 단톡방이 많다고 투덜거리는데 며칠만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일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부서 단톡방 외에도 담당 본부장 휘하 부장들이 속한...
[김상무 & 이부장] '좌불안석' 비즈니스 매너 2020-05-11 17:53:31
많다. 세세한 규범까지 당연시하는 윗사람들과 ‘뭘 그런 것까지 따져야 하나’라고 여기는 부하 직원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한다. 중견 제조기업에 다니는 이 부장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부장은 과장 시절만 해도 회의실은 물론 엘리베이터에서도 상석과 말석을 따졌다. 회의실에선 창문이 있는지, 커피포트를 놓는...
[김상무 & 이부장] "2030 편해진 근무환경…4050의 희생 있었다" 2020-05-05 17:19:30
남겼다. 네이버 아이디 koon****는 “40대인 나도 20년 전엔 윗사람들을 꼰대라 생각했지만 역사가 반복됐다”고 토로했다. 네이버 아이디 go21****는 “2030도 곧 꼰대가 된다. 시간은 금방 간다”고 했다. ‘꼰대’를 더는 위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네이버 아이디 made****는 “20대도 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