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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환경단체,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에도 '먹물 테러' 2023-05-22 08:16:35
제네라치오네는 지난달에는 로마 스페인광장의 바르카치아분수를, 이달 6일에는 로마 나보나광장 피우미분수를 검게 물들인 바 있다. 4일엔 로마 중심가에서 화석연료 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반나체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려면 평범한 방식으로는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이탈리...
로마 유명 관광지 분수에 검은 액체 '콸콸'…伊 환경단체 '먹물 테러' 2023-05-07 21:26:02
지급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피우미 분수는 이탈리아 예술계의 거장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작품으로, 갠지스강, 나일강, 도나우강, 라플라타강을 상징하는 4명의 거인이 조각돼 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로마 스페인광장의 스페인 계단 입구 중앙에 위치한 바르카치아 분수에도 먹물 테러를 벌인 바 있고, 이틀 전 로마...
유명 관광지 분수에 '검은 액체 테러' 2023-05-07 19:16:40
이탈리아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이탈리아어로 마지막 세대라는 뜻)가 로마 유명 분수에 '먹물 테러'를 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 소속 활동가 4명은 6일 오후(현지시간) 로마 나보나 광장 중심부에 있는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투척했다. 이 단체는 이 액체가 숯으로...
伊환경단체, 로마 유명 관광지 피우미 분수에 '먹물 테러' 2023-05-07 18:53:02
불러온 이탈리아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이탈리아어로 마지막 세대라는 뜻)가 또다시 로마 유명 분수에 '먹물 테러'를 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 소속 활동가 4명은 6일 오후(현지시간) 로마 나보나 광장 중심부에 있는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투척했다. 이 단체는...
[르포] "킴의 나라에서 왔습니까?" 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 2023-05-07 08:00:09
곳이 바로 나폴리였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리그 우승 확정 하루 뒤인 5일(현지시간) 구단의 연고지인 나폴리를 찾았다. 나폴리 중앙역에 내려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더니 직원이 대뜸 "킴의 나라에서 왔느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하자 그 직원은 "킴!킴!킴!"을 외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르포] 축구에 미친 나폴리, 33년만의 우승에 온세상이 하늘빛 2023-05-06 09:30:01
= 5일(현지시간) 찾아간 이탈리아 남부 항구도시 나폴리는 말 그대로 온 세상이 하늘빛이었다. 곳곳에 하늘색 플래카드와 깃발이 나부꼈고, 도로와 골목은 마주 보는 집들을 연결한 하늘색·흰색 천이 층층이 쌓여 거대한 육교가 세워졌다. 바람에 휘날리는 하늘색·흰색 천은 마치 물결치는 파도를 보는 듯한 착각을...
반나체로 도로 난입…伊 환경단체 로마서 과격 시위 2023-05-04 21:21:26
화석 연료에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선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한 활동가는 시위 도중 "기후 변화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며 "반쯤 벗은 몸으로 도로를 막고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극도로 취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
伊 환경단체, 이번엔 반나체로 로마 중심가 도로 봉쇄 2023-05-04 21:14:01
화석 연료에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선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한 활동가는 시위 도중 "기후 변화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며 "반쯤 벗은 몸으로 도로를 막고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극도로 취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
"비밀 평화 임무" 중이라는 교황, 러 정교회 이인자 만나 2023-05-04 00:18:34
바치도록 초대했다. 이어 성 베드로 광장에 있는 폴란드와 헝가리 신자들에게 인사하며 묵주기도를 통해 "신앙의 인내와 일치 그리고 조화로운 협력을 청하되 무엇보다도 이웃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러시아 정교회 모스크바 총대교구청 대외교회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토니 대주교가 지난 1일...
英 대관식 국가 원수 100명 참석…러·이란 등 초청 제외 2023-05-03 06:00:00
이탈리아의 대통령도 명단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선 한덕수 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중국 한정 부주석은 홍콩 대응을 총괄한 인물이란 점에서 영국 정가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미얀마,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정상은 대관식에 초청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