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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처벌 만능주의' 허상에 최악 킬러규제 된 중대재해법 2024-01-26 17:47:09
83만7120개에 이른다. 시행 유예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는 소식을 접한 영세 중소기업인들의 입에서는 과격한 단어가 쏟아져나왔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중대재해법 공포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업계 전체가 집단 패닉에 빠진 모습이다. 부산 송정동에서 소규모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B대표는...
[안재용의 EU확대경] 새로운 ESG 파도 '공급망 실사'가 몰려온다 2024-01-24 17:37:25
법안은 특히 섬유, 임업, 농업, 광업 등 노동 환경이 취약하거나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을 고위험 분야로 지정해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유럽은 개발도상국에 관세 혜택을 주는 일반특혜관세(GSP)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해외에 진출한 국내 봉제업계의 주요 수출대상국이 돼 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유럽의...
강훈식 의원, 발달지연아동 재활치료 확대법 대표 발의 2024-01-24 11:26:23
법안 발의에 대해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족연대는 "만약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국가의 주도적 치료나 복지체계가 갖춰져 있었다면 부모들이 소중한 자녀의 치료를 중단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라며 "정부는 발달재활사의 국가자격을 신설함과 동시에 발달재활사 관련 단독 비급여...
'불신 늪'에 빠진 정치…여야·좌우 없는 'AI 국회의원'이 구할까 2024-01-18 18:06:22
바탕으로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새로운 법안을 제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재판하고 사회 내 비효율을 찾아내며 자원을 재분배한다. 알고크라시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당성 확보다. 사람이 선출한 인간 대표들은 자신의 결정 이유를 대중에게 설명할 수 있다. 반면 AI는 결과만 내놓는다. 의사 결정 과정을 설명한다고...
[사설] 野 중대재해법 개정 끝없는 어깃장, 차라리 '하기 싫다' 말하라 2024-01-18 17:57:55
법안 처리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더구나 ‘외청을 약속하면 유예 여부를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식의 고압적 태도다. 이쯤 되면 입법 갑질을 넘어 의회 독재라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중대재해법 유예를 두고 민주당은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며 무수히 오락가락했다. 민주당이 선심 쓰듯 마지막으로 제시한 정부의 사과,...
"가난의 원인은 공산주의"…밀레이, 첫 국제무대서 '열변' 2024-01-18 11:20:01
한 상태다. 해당 법안 투표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시행될 전망이다. 중도 성향의 네우켄주 상원의원인 루실라 크렉셀은 “해당 법안에는 풋볼클럽 민영화와 같은, 분명히 시급하지 않은 문제들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우리 헌법에 확립된 연방 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며, 그들(밀레이 행정부이) 오만함에 계속 갇혀...
"내 집이 불법이라니 억울하다"…집주인들 거리로 나온 이유 2024-01-17 14:14:37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양성화법)의 시행을 촉구했다. 양성화법은 이미 완공된 위반건축물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시적으로 열어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회에 10건의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다. 총연맹에 따르면 전국의 위반건축물은...
정부, EU CBAM '탄소배출량 보고' 점검…1월말부터 의무 보고 2024-01-16 11:00:08
관한 이행법안'에 대한 대응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그간 EU당국과 소통한 결과, EU 내 수입업자들은 향후 정확한 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출하는 생산자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 협회 등이 공동 대응해야...
"동네빵집 사장도 중대재해 처벌"…장관들, 법안 유예 호소 2024-01-15 18:47:28
대기업도 쉽지 않은 모든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표면처리업 수행업체 사업주 B씨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임박했는데 이렇다 할 논의조차 없어 답답하다”고 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부담을 낮춰주기...
국회 못 넘은 '중대재해법 유예'...정부 "27일 전까지 통과시켜달라" 2024-01-09 18:03:43
적용 유예법안을 통과시켜주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은 더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며 오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해줄 것을 주문해 왔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 중대재해 대책 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50인 미만 사업장의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