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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G2갈등 최전방 첫 주중대사에 이매뉴얼·번스 검토" 2021-02-18 08:35:22
인권 단체들은 시장 시절인 2014년 시카고에서 발생한 흑인 소년 라쿠안 맥도널드(당시 17살) 총격 사살사건 대응 부실을 바이든 행정부 합류 결격 사유로 꼽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조지 W.부시 행정부에서 정치 현안 담당 국무부 차관을 지낸 번스 전 차관은 27년간 행정부에서 몸담아왔으며 현재 하버드 케네디스쿨...
'집단 성폭행·고문' 中 위구르 문제, 美·英이 집중거론하는 이유 [여기는 논설실] 2021-02-16 09:25:53
이 같은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상은 미국에서 인권과 보편가치를 중시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등장을 전후해 더 뚜렷하게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중국에 대한 '공세'의 선봉에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나섰습니다. 이달 초 위구르족 재교육 시설(집단수용소)에 수감됐다가 풀려난 위구르족 여성을 인터뷰해 이곳에서...
주중 외교사절 현장 데려간 중국 "반드시 올림픽한다" 2021-02-15 09:20:34
한국대사를 포함한 일본,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 중국 주재 외교사절과 고위급 외교관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이 열리는 장자커우(張家口)를 참관했다. 중국 외교부가 이번 행사 참관 사절로 직접적으로 언급한 국가...
中에 '설 안부' 묻다 위구르 꺼내든 바이든…올림픽도 보이콧?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2-11 11:00:02
‘인권 남용(human rights abuses)’라고까지 표현한 것은 정상 간 첫 통화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강도 높은 표현입니다. 특히 위구르 인권 문제가 상대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가장 민감해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지난 5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양제츠...
미일 외교 차관보, 미얀마사태 우려 공유…구금자 석방 촉구 2021-02-02 10:32:01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날 일본 외무성 차관보인 이치가와 게이이치 북미국장과 통화했다고 미 국무부 동아태국이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두 사람은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미얀마와 관련해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 인권 존중, 억류된 모든 이들의 즉각적 석방 등 우려를 공유했다. 이번...
주중日대사 "中, 일본인의 비우호적 감정 원인 잘 연구하길" 2020-12-29 11:07:20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달 이 포럼 개막식 영상축사에서 일본매체를 겨냥해 중국의 발전상황을 제대로 보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이는 일본 언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책임론', 홍콩 시위, 영토 및 인권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는 데...
왕이 외교부장 "중국·EU 투자협정, 합의 기대" 2020-12-22 18:36:45
EU 대사는 연내 협상 타결 목표를 언급하는 한편, 양측이 남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계속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EU 측은 또 인권 및 기후변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거론하는 한편 중국 내 언론자유 및 정보통제에 우려를 제기했다고 SCMP는 전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유엔총회, 16년연속 북한인권결의 채택…북 "쓰레기들의 날조"(종합) 2020-12-17 02:20:04
인권결의안이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은 지난 2012∼2013년과 2016∼2019년에 이어 올해가 7번째다. 그만큼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여론이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8일 인권 담당인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컨센서스로 통과된 올해 결의안은 이날 유엔총회 본회의에 그대로 상정돼 큰...
美 국무부 초청 받은 지성호…'대북전단금지법' 철회 협의 2020-12-11 09:30:59
인권개선 이슈가 미 국무부 주요 업무 우선순위로 다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에 북핵 폐기, 대북제재 이슈와 더불어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강력한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공식 일정 첫날 모스 단 미 국무부 국제형사사법 대사, 샘 브라운백 미 국무부 국제종교자유담당 대사 등을 각각 면담하고 세부...
"검찰총장 직무배제 부당"…전국 지·고검장도 추미애에 반기 [종합] 2020-11-26 14:41:47
김수현(30기) 제주지방검찰청 인권감독관은 "헌정 사상 초유의 총장 직무배제를 하려면 그에 걸맞은 이유와 근거, 정당성과 명분이 있어야 할텐데 직무배제 사유 어디에도 그런 문구를 발견할 수 없다"며 "너무도 황당한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니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고마해라···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