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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회장 후보, 김정태·함영주·박성호·박진회 4명 압축(종합) 2021-02-15 20:06:51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이 선정됐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이들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려진 숏리스트에는 내부인사 3명과 함께 외부인사 1명이 포함됐다. 앞서...
씨티은행 김경호·엄지용 부행장 선임 2021-02-01 16:08:28
씨티은행이 주력사업인 기업금융과 자금시장 부문을 이끌 부행장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씨티은행은 김경호 금융기업영업본부장을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으로, 엄지용 자금시장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인사를 했다. 김 부행장은 2001년 씨티은행에 입사해 기업금융 파트에서 오래 일했다. 주요고객사 담당...
HSBC, 서방·중국 사이에서 또 '곤혹'…英 의회 "홍콩 탄압 해명하라" 2021-01-26 06:44:01
인사들의 계좌 동결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 등을 따져볼 것"이라며 "HSBC의 홍콩과 중국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한 입장을 파악하고, 영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국제 규정과 정세 사이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테드 후이 전 홍콩 야당 의원은 영국 외교위원회 위원들이 연락을 해와 자신과...
<뉴욕증시 주간전망> 바이든 부양책 기대…파월·소비·실적 촉각 2021-01-10 07:00:01
테이퍼링이 언급됐고, 일부 연준 인사는 이르면 올해 말 테이퍼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은연중에 드러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올해는 현 수준의 채권 매입이 지속할 것이라며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하지만 단기간 내 매입 채권 만기 장기화 등 추가 완화 필요성도 배제했다. 또...
[현장이슈] 신입채용 때 ‘직무역량’ 보겠다는 기업 늘자… 취업 사교육시장에 ‘단기 직무체험코스’ 등장 2020-11-27 16:14:00
매달 LG헬로비전,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씨티은행 등 기업의 현직자를 초청해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편의 경우 구직자 사전 신청률이 정원의 200%에 달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현직자의 하루 일과 등 일상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회 진입...
'官피아' 논란에…은행聯 회장 민간 출신으로 '선회' 2020-11-15 17:26:03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 등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료 출신 중에서도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아직까지 이름이 오르내린다. 관건은 이사회에서 어떤 후보가 금융당국 등을 상대로 한 소통에 능하다는...
美·中 사이에 낀 HSBC 또 악재…中 국채판매권 박탈 2020-10-14 15:02:26
중국이 영국계 글로벌은행 HSBC을 중국의 달러화 국채 판매 은행에서 제외했다. HSBC는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등 예민한 정치적 사안을 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양쪽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중국의 달러화 표시 국채를 판매하는 13개 은행 명단에서 HSBC를...
한국씨티은행장에 유명순…민간은행 첫 여성 행장 탄생 2020-10-07 17:19:13
씨티은행 모회사인 씨티그룹 전반에 ‘여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점에서 유 내정자의 ‘우세승’이 점쳐졌다. 씨티그룹은 지난달 마이클 코뱃 회장의 후임으로 소비자금융부문을 이끌던 제인 프레이저 회장을 선임했다. 프레이저 회장은 씨티그룹을 넘어 미국 은행 역사상 첫 여성 CEO로 꼽히는 인물이다. 씨티그룹은...
은행가, 이달부터 CEO '인사 태풍' 분다 2020-10-04 17:54:06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은행권에 본격적인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대구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임성훈 부행장을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구은행장은 그동안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겸직 체제로 운영돼 왔다. 대구은행 창립...
추석 이후 은행권 CEO 대폭 바뀐다…교체 가능성에 시선집중 2020-10-03 13:47:21
은행권에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주요 은행의 수장들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과가 높고 임기는 얼마 남지 않은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쇄 이동설도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대구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임성훈 부행장(사진)을 행장으로 선임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