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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문 열려던 10대..."필로폰 중독 탓 망상" 2023-08-11 15:19:42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김연실 부장검사)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18)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범행 뒤 수사기관 조사에서 "여객기 안에서 다른 승객들이 나를 공격했다"며 "그들과 함께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정신 감정 결과 A군은 범행 당시 급성 필로폰...
"슈팅게임하듯 범행"…신림동 흉기난동범 구속 기소 2023-08-11 10:16:53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 부장검사)는 11일 살인·살인미수·절도·사기·모욕 등 혐의로 조선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조선이 현실과 괴리된 게임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의 감정이 쌓여 계획적으로 이상동기 범죄를 저질렀고, 젊은 남성만을 공격 대상으로...
"여자만 10명 살해"…살인 예고글 올린 40대男 구속영장 청구 2023-08-06 19:04:00
검찰이 인천의 번화가에서 살인하겠다는 협박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은 6일 협박 혐의로 A(40)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49분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늘 밤 10시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자만 10명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세월호' 유병언 차남 체포…"559억 횡령·배임" 2023-08-04 07:43:01
그는 미리 준비된 검찰 호송차량에 타고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유씨가 장기간 미국에서 국내로 귀국하지 않은 만큼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 유씨의 강제송환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9년 만이며 2020년 미국 뉴욕에서 현지 수사당...
[속보] 美서 강제송환 유혁기 인천공항 도착…기내서 체포 2023-08-04 07:22:55
인천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 검찰 호송팀은 전날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미국 수사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유씨에겐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세월호 도피' 유병언 차남 내일 국내 송환…참사 9년만 2023-08-03 13:18:51
인계받아 4일 오전 5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유씨는 귀국 즉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유씨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로 지목된 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계열사 경영을 주도하는...
법무법인YK, 차장검사 출신 정규영 대표변호사 영입 2023-08-01 16:26:03
제주지검, 인천지검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한 정규영 대표변호사는 2012년부터 광주지검 공판부장검사, 인천지검 강력부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법무연수원 교수, 법무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고검 검사,...
미국서 건너온 수상한 물건…깨부수니 마약 봉지 '우르르' 2023-07-28 16:25:31
28일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5월 미국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A씨를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마초와 마약을 넣은 콘크리트 테이블을 제작해 미국에서 배송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미국에서 특송화물로 발송된 콘크리트 테이블을...
조선 "죄송합니다"…택시요금 안낸 혐의 추가 2023-07-28 07:40:44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33·구속)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두고 테니스치러 간 남편 2023-07-27 17:48:01
빠뜨린 60대 남편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27일 인천지검은 유기치상 혐의를 받는 60대 A씨의 사전 구속영장에 대해 강화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6시 12분께 테니스를 치러 가기 전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 들렀다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보고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