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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 불시점검·위약금 과다…대학 기숙사 불공정 약관 수두룩 2022-11-17 06:00:09
자진 시정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일부 대학 기숙사들이 개인 호실을 불시에 점검하거나 기숙사에 남겨진 개인물품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불공정한 약관을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세대·건국대 등 전국 26개 대학교 기숙사 사업자의 약관을 직권조사해 학생의 권익을 지나치게...
공정위, 매장 임차인에 갑질한 스타필드에 과징금 4억5천만원 2022-11-09 12:00:07
공사 중 관리비 과다 수령 혐의는 자진 시정키로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매장 임차인에게 판매촉진 행사 비용을 전가하고 임대차 계약서를 제때 교부하지 않아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고양 등 3개 사에...
하도급·가맹점 불공정행위 자진시정하면 과징금 최대 절반 감경 2022-11-07 12:00:12
한 사업자가 자진시정에 나서면 과징금을 최대 절반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부터 28일까지 이런 내용의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규정은 하도급·가맹·유통 분야 불공정행위를 자진시정하면 과징금을 최대 30% 깎아주고 대리점...
"하도급 법 위반 자진해 바로잡으면 과징금 절반 깎아준다" 2022-11-07 11:59:03
위반 사업자가 불공정행위를 자진 시정할 경우 과징금 감경 비율을 기존 최대 30%(대리점 분야 최대 20%)에서 최대 50%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법 위반 사업자가 신속하고 자발적으로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구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개정에는 과징금 감경 비율을 △위반행위 효과를 실질적으로 제거한 경우 30~50%...
검색순위 믿고 숙소 예약했더니…광고비 받고 고객 속였다 2022-11-01 15:12:45
2월과 7월에 법 위반 사항을 자진 시정한 점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전자상거래법상 상한(500만원)의 절반으로 낮췄다. 공정위는 "여행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숙박 예약 거래 분야에서 기만적 소비자 유인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인기 숙소라더니 `뒷광고`…`부킹닷컴·아고다` 과태료 500만원 2022-11-01 13:56:18
다만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법 위반 사항을 자진 시정한 점을 고려해 과태료를 전자상거래법상 상한(500만원)의 절반으로 감경했다. 현재 부킹닷컴의 엄지척 아이콘 옆에 `광고` 문구가 있고 마우스 커서를 대면 `이 숙소는 당사 플랫폼에서의 노출도 상승을 위해 추가 수수료를 납부했습니다`라는 설명이 뜬다. 공정위는...
공정위, 숙소 추천 '뒷광고' 부킹닷컴·아고다에 과태료 500만원 2022-11-01 12:00:03
사항을 자진 시정한 점을 고려해 과태료를 전자상거래법상 상한(500만원)의 절반으로 감경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킹닷컴의 엄지척 아이콘 옆에 '광고' 문구가 있고 마우스 커서를 대면 '이 숙소는 당사 플랫폼에서의 노출도 상승을 위해 추가 수수료를 납부했습니다'라는 설명이 뜬다. 공정위는 "온라인...
윤주경 "카카오와 계열사들, 5년간 공정위 제재 14건" 2022-10-23 08:03:00
모두 14차례 시정명령과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23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카카오 및 계열사 조치 내역'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가 2017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불공정 거래 의혹을 적발해 조사한 사건은 총 19건이다. 이 중...
담합 자진신고자 과징금 감면 5년간 4천800억원…총과징금의 23% 2022-10-17 06:17:01
자진 신고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일체 면제받는 것이 정의와 형평에 부합하느냐는 비판도 있다. 공정위는 지난 7월 수년간 코레일 등이 발주한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물량 등을 담합한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068240]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64억7천8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면허 팔 땐 순서대로'…경북개인택시운송조합 안동지부 제재 2022-10-06 12:00:12
안동시지부가 제재 결정 전에 위법 행위를 자진 시정한 점, 연간 예산이 6천883만원에 불과한 점 등을 고려해 과징금 없이 시정명령만 부과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사업자단체의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momen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