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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자율적으로"...국립대 총장들 건의 2024-04-18 17:51:55
규모의 조정을 요구해 주목된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18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한덕수 “외환시장 쏠림현상 경계해야…중동전쟁 확전 안 될 것” 2024-04-17 19:44:30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개혁 중 일부로, 희망 정원에 대해 의료계로부터 마지막까지 답변을 받지 못해 참 아쉬움이 있다”며 “우리(정부)가 더 상대방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나버리는 일이 발생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3월 모평 성적 나왔지만…대입전략 '안갯속' 2024-04-17 18:32:19
수십억원의 지원을 받게 돼 학과별 정원 조정이 불가피하다. 한 학원 관계자는 “의대, 간호대, 무전공, 교대 정원 조정까지 겹쳐 말 그대로 대혼란 상황”이라며 “당장 다음해 입시가 이렇게 불확실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정부 입만 바라보는 대학들입시 현장의 대혼란 속에 대학들도 정확한 정원 확정을...
의협회장 "삼성전자 노조에 파업금지명령 즉각 발동하라" 2024-04-17 17:48:04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촉구했다. 앞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자 당국이 업무 복귀명령을 발동했던 것에 빗대 정부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임 당선인은 SNS에 노조가 이날 행사를 애초 DSR 1층 로비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사측이 지난 주말 로비에 화단을 조성한 내용 등이 담긴 익명...
"3월 모평 결과 나오면 뭐 하나요"…학교 현장 '대혼란' 2024-04-17 14:35:15
원의 지원을 받게 되는 셈이라 학과별 정원 조정이 불가피하다. 한 학원 관계자 ”의대, 간호대, 무전공, 교대 정원 조정까지 겹쳐 말그대로 혼란 상항“이라며 ”당장 내년도 입시가 이렇게 불확실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입만 보는 대학들입시 현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은 정확한 정원 확정을...
[데스크 칼럼] 의료개혁, 결코 후퇴해선 안된다 2024-04-16 18:01:14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하려면 불과 보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정부는 이미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가져오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문제는 의료계다. 단일 대화 창구는커녕 집안 싸움 하느라 바쁘다. 개원의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신임 당선인과 비상대책위원회가 불협화음을 내다가 최근에야...
대통령, 총선 후 첫 입장 밝힌다…의료개혁도 언급할까 2024-04-16 05:56:17
"의사단체의 단일한 요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원점 재논의"라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 비대위는 "현재 진행 중인 교육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배정 시스템을 중지할 것을 요청한다"며 "이 시스템이 계속 진행되는 한 이 논의를 (의료계와) 진행하겠다는 정부 측의 진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R&D 예타 개선 등 타 부처와 협업과제 13개 추진 2024-04-15 16:00:07
과기정통부는 이외에도 부처협업 별도 정원이 있는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와 각각 양자기술 국방확산,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던 과제를 중심으로 여러 부처가 한 팀으로 하나가 되어 협업과제를 최대한 신...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전공의 집단 사직의 '나비효과' 2024-04-14 18:18:44
조정도 불가피하다. 그때는 전공의가 지금처럼 값싼 노동력이 아닐 테니 전공의와 분과전문의 수는 지금보다 줄여야 할 것이다. 오히려 1차의료의 수련 과정을 의무화하고 전공의 수련 과정은 보다 엄격하게 선발된 의사들에게만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병원은 국가로부터 수련비용을 받고 전공의를 양성해야 한다....
'의료개혁 원조' 野 압승…속내 복잡해진 의사들 2024-04-11 18:44:42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증원 규모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은 이날 증원을 1년 유예하는 안을 공식 건의했다. 하지만 이미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별로 배정한 상황에서 대규모 조정은 쉽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황정환/오현아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