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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엔/달러 10엔↓…37년만의 역대급 '슈퍼 엔저' 끝나나 2024-07-25 18:25:38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실상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오는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역사적 엔저'로 수입 물가가 치솟는 등 부정적 영향이 커지자 정치인들도 가세한 것이다. 차기 총리 후보군에 포함된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지난 22일 강연에서 엔화 약세가 ...
더 빨라진 '바이든 레임덕'…한·미 방위비 협상 운명은 2024-07-23 17:56:0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6개월가량의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권력 누수)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SMA) 등 국내 외교안보 현안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외교가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인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를 고려할 때 최소 6개월간 레임덕이...
'글로벌통상의 거대축' USMCA 협정, 미국 '대선 바람' 타나 2024-07-23 04:22:48
협정 이행사항 검토라는 중요 국면을 앞두고 있어서, 미국 차기 정부 경제 구상이 USMCA 미래 방향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원산지 규정 수정 '명약관화'? 22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멕시코 경제부 홈페이지 설명자료와 각종 통계 등을 종합하면 미국·멕시코·캐나다 등 북미...
해리스 "트럼프 물리치겠다"…일각선 '열린 경쟁' 주장도 2024-07-22 16:30:55
사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후보로 지지한 것은 경합주 및 부동층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 자격을 얻을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모은 대선 자금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선 사퇴하지만 ‘킹 메이커’로서의 권한은...
[바이든 사퇴] 오바마 '해리스 지지' 왜 안하나…펠로시도 보류 2024-07-22 15:26:20
'공정한 원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차기 후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에도 초반에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하지 않았다. 당시 그는 "경선 결과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
하반기 수출도 '그린 라이트'…"진격의 K-뷰티·라면" 2024-07-22 15:15:06
미국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차기 후보로는 해리스 부통령이 떠오르고 있지만, 트럼프 대세론에 대한 기대는 여전해 보입니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자국 중심의 무역 정책을 펼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수출은요? 우선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9% 늘어나며 역대 2위를...
[바이든 사퇴] 월가 "사퇴 전망 이미 반영"…일각선 "변동성 확대" 우려도 2024-07-22 05:20:04
반영된 상태다.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는 해리스 부통령이 지명되는 게 불가피할 것이란 시각이 월가에서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상태다. 미 금융회사 스티펄의 브라이언 가드너 수석 워싱턴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시간과 대선자금 제약으로 인해 해리스...
지역 경선서 92% 득표…'어대명'에서 '확대명'으로 2024-07-21 18:03:02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9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독주 구도를 굳히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0~21일 치러진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득표율 91.70%를 거뒀다. 김두관 전...
野 수도권 의석 16년새 4배↑…이재명의 이유있는 우클릭 2024-07-21 18:02:27
공개적으로 제기한 인사가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인 박찬대 원내대표다.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성준 의원도 종부세 완화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대놓고 반대는 못 해도 내심 현실을 반영한 종부세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는 게 당내 분위기다. 이는 차기 대권을 겨냥한 이 전 대표의 중도 외연 확장 전략과도...
"제2의 대장동 될라"…與 전당대회에 쏟아지는 우려 [정치 인사이드] 2024-07-20 09:52:01
전 최고위원이 제기한 이 의혹은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그의 온라인 여론을 우호적으로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내용이다. 한 후보는 법적 조치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경쟁 주자인 원희룡 후보는 "사실이라면 (드루킹 사건) 김경수 지사처럼 징역 2년 실형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