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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총리 유력 메르츠 "안보체계 근본 재편해 미국 의존 끝내야" 2025-02-24 12:39:07
"안보체계 근본 재편해 미국 의존 끝내야" 총선승리 출구조사 후 "미국으로부터 실질적 독립 최우선 과제" 독일 극우 지지 머스크에 '러시아 선거개입' 빗대 강력 비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3일(현지시간) 독일 총선에서 승리해 유력한 차기 총리로 부상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복귀한 강형욱 "5월에 만나자…뭐든 다 해드리겠다" 2025-02-24 10:53:46
갑질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복귀 소감을 전했다. 강형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5월 제겐 어떤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며 운을 뗐다. 이어 "죄송하고 너무 죄송하게도 딱 지난해 댕댕...
난민 '재이주' 내건 독일 극우당 3년여만에 득표율 2배(종합) 2025-02-24 08:52:42
우파 정당들이 약진하면서 최근 잇따른 난민 흉악범죄와 이로 인한 반이민 정서가 승패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난민 '재이주'를 구호로 내건 극우 독일대안당(AfD)은 2021년 9월 총선 때 10.4%보다 배로 늘어난 20% 안팎 득표율로 원내 제2당을 차지할 전망이다.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그로테스크한 겨울을 보내며 [EDITOR's LETTER] 2025-02-24 07:00:08
여당도 국무위원들도 대부분 반대한 계엄령이 터졌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조사도 거부하고 총 든 경호원을 앞세워 구인을 막았습니다. 국민들은 이를 생중계로 봐야했습니다. 현재 대통령은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형사 법정과 탄핵심판대에 서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제성장률 추락에 대한 경고는 이어졌고, 계엄령 이후...
흉악범죄에 지친 독일…난민정책이 총선 승패 갈라 2025-02-24 05:14:13
반이민 정서에 난민 강경책 우파 정당 1·2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초강경 난민 정책을 내세운 우파 정당들이 약진하면서 최근 잇따른 난민 흉악범죄와 이로 인한 반이민 정서가 승패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인프라테스트 디맵의 설문에서...
中 여론전에 활용된 메타 라마…오픈AI가 적발 2025-02-23 18:29:00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가 공개한 중국의 수법은 반중 여론을 감시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중국의 한 소프트웨어(SW)는 공공연하게 챗GPT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옛 트위터) 등 서방 국가 SNS에서 대화를 수집한 뒤 중국 정보 요원과 각국 중국대사관에 감시 보고서를 보낸다고 홍보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요전망대]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올 성장률 전망 또 하락하나 2025-02-23 17:22:30
기재부는 1월 국세 수입 현황을 28일 발표한다. 기업 실적이 곤두박질치면서 국세 수입이 세입 예산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예산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계청은 27일 지난해 4분기 가구 소득·지출 등이 담긴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작년 3분기엔 고소득층 소득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늘면서 분배...
오픈AI, 北·中 스파이 계정 대거 차단…"SNS 감시하고 취업사기 모색" 2025-02-23 12:30:53
AI를 활용해 여러 기업과 사이버 보안 도구를 조사하고 해킹에 필요한 코드를 디버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번에 발각된 계정 중에는 SNS 게시물과 기사를 생성해내는 이란 계정도 있었다. 오픈AI는 해당 계정들을 즉각 차단했다. 최근 중국이 미국 기업들의 AI 기술을 불법적으로 빼내간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韓 경제성장률 추락"…'최악의 전망' 나왔다 2025-02-23 07:41:19
23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6%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 전망치를 1.6%로 낮출 것"이라며 "민간 소비 회복이 느린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수출 둔화, 반도체 수출...
유례없는 건설 불황…세수펑크·PF부실에 '백약이 무효' 2025-02-23 06:03:20
주로 상용직과 청년층에 집중됐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건설업 청년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6.6%(6만1천명) 급감한 10만5천명을 기록, 10만명 선을 턱걸이했다. 전 연령대 중 감소율이 가장 높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실장은 "건설업 일은 힘들 수 있지만 고임금 업종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