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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위험한 이유 2023-03-20 15:46:47
분배과정에서 의제배당으로 추가 징수의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입찰이나 정부공사 참여 시 동일한 면허를 보유한 회사끼리 재무비율을 비교분석하게 되는데, 재무비율이 일정수준이 되지 않는 기업에게는 입찰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재무비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출을 과다계상하거나 비용누락 등의...
토종PEF 울리던 '세금 역차별' 해소…"외국자본 투자 활발해질 듯" 2023-02-07 18:32:29
1일부터 시행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는 국내 PEF가 투자로 얻은 수익을 해외 출자자(유한책임사원·LP)에게 돌려줄 때 소득 원천(배당·이자·양도소득 등)을 명확히 구분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그동안은 해외 출자자가 국내 PEF로부터 분배받은 수익을 모두 배당으로 간주해 최대 20%에 달하는 배당소득세를...
서울시, 외국인 체납자에 16억원 징수…"끝까지 쫓는다" 2023-02-07 16:43:07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우리 사회가 점차 다문화 국가로 정착하고 있고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외국인 맞춤 납부 안내로 외국인 권익 보장 및 성실납세에 대한 인식개선을 우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며 “외국인 체납자 발생시에는 내국인과는 다른 특화된...
세금 29억 체납 한의사, 감옥 갈 처지 2023-02-02 18:08:02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종합소득세 29억3700만원을 체납한 한의사 A씨(60)의 감치재판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종합소득세 29억3700만원을 체납했다. 2012~2018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연구회를 운영하면서 강의료 자문료 등 52억6800만원의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감방 갈 위기에…檢, 처음으로 감치 재판 청구 2023-02-02 13:49:09
고액?상습 체납자 감치 제도는 2019년 국세징수법, 관세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국세를 3회 이상 체납했고 체납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으며, 체납 금액 합계가 2억원을 넘는 경우 법원 결정으로 최대 30일가량 감치될 수 있다. 감치시설은 경찰서 유치장, 교도소 또는 구치소다. 이곳에 감치되더라도...
文정부가 미룬 연금개혁 후폭풍…보험료율 2배 올려야 고갈 막아 2023-01-27 18:24:18
보험료를 징수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면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5차 계산 기준으로 기금 고갈 시점(2055년)엔 보험료율이 26.1%가 돼야 부과방식이 가능하다. 이 비율은 2078년 35.0%까지 높아진 뒤 하락해 2093년엔 29.7%가 된다. 부과방식이 도입되면 최악의 경우 가입자가 연봉의 35%를 보험료로 내야 하는 것이다....
[다산칼럼] 유류세 인하 계속 필요하다 2023-01-16 18:11:23
국세 징수 규모 370조원 가운데 교통세(교통에너지환경세)를 통해 거둬들인 세수가 2.7%로 10조원 내외였는데, 바로 그 시점이 유류세 인하 기간으로 직전 연도 대비 유류세 세수 감소가 5조원에 달했음을 고려할 때 정부가 유류세 인하에 재정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전기생산비용 인상을 반영하는 가격 현실화를...
전직 유명 야구선수, 고액 체납하고 해외 들락거리더니 결국… 2023-01-16 11:07:30
체류 중이고 조세 부과 전 오피스텔 3채를 매매한 정황이 있어 해외 도피 방지를 위해 출국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체납자 C씨는 지방소득세 6억 5000만원을 체납한 자로 국세 포탈로 장기간 구속 수감돼 출소 후 생계 곤란을 호소했다. 그러나 가택수색을 한 결과 자택에서 현금 4천만 원과 귀금속이 나왔으며...
[칼럼]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활용하면 좋은 이유 2023-01-09 16:51:17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하여 연구 및 인력 개발비로 사용한 비용의 2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구 및 인력 개발비 명목으로 사용한 비용의 경우에는 손금처리가 가능하다. 특허청은 특허료 등의 징수 규칙을 일부 개정해 특허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더욱이 직무발명보상제도의 도입과 확산을 위해 중소...
경기도, 가상자산까지 추적하는 '전자관리 시스템' 내년 1월 도내 전역에서 활용 2022-12-29 09:36:41
‘조세 체납자 암호화폐 체납처분 전자 관리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빗썸과 포천시의 협업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이 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도 전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도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보낸 후 세부 조사·압류·추심하는 과정에 약 6개월 소요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