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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타지크 교전으로 300명 가까이 사상"…일단 군대 철수(종합) 2021-04-30 23:46:24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디르 좌파로프 키르기스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크 대통령은 30일 전화 통화를 하고 국경 지역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5월 하반기에 직접 만나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키르기스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양국 정부는 전날 저녁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휴전에 합의했으나 이날...
[오형규 칼럼]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586 2021-04-21 17:59:03
‘좌파 전체’가 아니라 ‘좌파 전체인 양’ 민주화 공로를 독식하고 기득권이 된 정치판 586의 퇴장을 당당히 요구한다. “우리 사회는 더이상 86세대에게 사회변혁의 임무를 부과하지 말아야 한다. 역사화해서 집에 잘 보내드리자”(《추월의 시대》)는 30대 논객의 일침도 있다. ‘데뷔작이 대표작’이고, ‘사유는 없고...
[이학영 칼럼] 내년 대선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2021-04-13 17:23:34
철 지난 좌파 운동권과 시민단체의 이념 원리주의에 빠져 결정되고 강행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한다. ‘탈원전’을 에너지 전문가가 아닌 의사 출신 환경운동가가 조언하고, 이론서적 몇 권 읽은 시민운동가 집단이 부동산정책을 맡는 식이다. 그 결과는 소득계층 간·세대 간 갈등 확대와 사회적...
브라질 외교·국방장관 한날 사의…보우소나루 대통령 정치위기(종합) 2021-03-30 07:45:06
비난하는가 하면 파시즘과 나치즘이 좌파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 이스라엘에 밀착하려는 그의 행태는 아랍권의 집단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아랍권은 한때 육류를 포함해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보이콧을 시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에는 사회적 격리 등 봉쇄 조치를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
'총체적 외교실패' 브라질 외교장관 사의…대통령도 위기 2021-03-30 02:25:20
비난하는가 하면 파시즘과 나치즘이 좌파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을 불렀다. 이스라엘에 밀착하려는 그의 행태는 아랍권의 집단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아랍권은 한때 육류를 포함해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보이콧을 시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에는 사회적 격리 등 봉쇄 조치를 홀로코스트(유대인...
'아버지 후광 누린 사람이 자격 운운하다니…' 매케인 딸 역풍 2021-03-26 14:46:31
인종·종교·성 정체성 집단이 사회적 약자로서 구조적 차별과 억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단의 권리를 요구하는 정치적 행위를 뜻한다. ABC방송 주부 대상 시사 토크쇼 '더뷰'(The View)의 진행자 6명 중 한 명인 메건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방송에서 바이든 행정부에 아시아계 고위직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이학영 칼럼] 미국 사회 '아시안 혐오'의 이면 2021-03-23 17:08:21
‘노스서스턴 사건’은 미국 좌파 운동가들이 개발한 ‘현대진보이론(MPT: modern progressive theory)’을 교육행정에 적용하려는 구체적 사례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MPT의 핵심은 인종을 피부와 얼굴 생김새 등 신체 특징이 아니라 ‘억압자(oppressor)’와 ‘피(被)억압자(oppressed)’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
조국 "윤석열, 어느 시점부터 文도 '잠재적 피의자'로 인식" [전문] 2021-03-09 11:14:47
된 것"이라며 "자신이 주도한 표적 수사로 좌파 룰라-지우마 두 대통령을 무너뜨린 후 극우파 보우소나루 정부가 들어서자 냉큼 법무부 장관으로 입각하고,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불화가 생겨 장관 사임 후 2022년 범우파 대선 후보로 몸을 풀고 있는 브라질 세르지우 모루의 행보의 데자뷰라고 말하면 과도한 것일까?"라고...
[오형규 칼럼] 그 많던 '헬조선' 비난 다 어디로 갔나 2021-03-03 17:45:14
10분의 1도 안 된다. 헬조선에 대해선 진보좌파 인사들이 두루 정의를 내려놨다. ‘청년 착취 체제’(조국),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이 많은 국가’(유시민). 장하성의 《왜 분노해야 하는가》도 그즈음 출간됐다. ‘지옥에 가까울 정도로 전혀 희망 없는 사회’라는 프레임은 강력했다. 끝내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귀착...
'레토릭 따라하기'만 열심인 여권 인사들 [여기는 논설실] 2021-02-23 09:30:01
더욱 또렷해질 것이다. 개인 뿐 아니라 동질성이 강한 사회집단도 마찬가지다. 정치권이 특히 그렇다. 같은 정당은 물론, 같은 계파끼리는 자기 리더를 따라 말하는 버릇이 생긴다. '또 그 소리냐' '무슨 뜻인지 알고나 얘기하나'란 핀잔이 쏟아질 수 있음에도 의식을 많이 못하는 것 같다. 아마도 충성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