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트럼프 재집권] 美공화, 의회도 장악?…상원 과반 확정 이어 하원도 의석 앞서 2024-11-07 03:13:34
하원의 과반 의석은 218석이어서 공화당은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56석 가운데 18석 이상을 가져가면 하원에서도 다수당이 된다. 현재 야당이자, 의회에서 하원 다수당-상원 소수당인 공화당은 이번 선거의 결과로 내년 1월 3일 출범하는 차기 의회에선 여당이자 양원 다수당으로 격상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형국이...
[트럼프 재집권] 표심 바꾼 라틴계男·위력 잃은 낙태이슈, '트럼프 압승' 기여 2024-11-07 00:58:45
경합주인 애리조나, 네바다의 경우는 '낙태권 보장' 투표는 가결됐으나 대선 투표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후보를 이길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까지 개표가 진행 중인 두 곳에서 5%포인트 우위를 보이고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트럼프 재집권] 초박빙이라더니…'블루월' 붕괴로 싱겁게 끝난 승부 2024-11-06 20:16:44
높은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이번 대선에서 백악관 주인을 가리는 열쇠를 쥔 7개 경합주 모두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식하게 된다. 2020년 대선에서는 당 색깔이 빨간색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다가 이후 사전투표 개표가 진행될수록 민주당으로 우위가 바뀌는 이른바 '붉은 신기루'(red mirage) 현상으로...
[한경에세이] 800년 만의 '대리인 논쟁' 2024-11-06 18:25:48
소유권을 넘긴 주인과 수익을 제공하지 않으려는 대리인 간 분쟁도 이어졌다. 그렇다고 제도가 바뀌진 않았다. 대리인이 주인에게 수익을 주고 안 주고는 법이 아니라 양심의 영역이라는 판단에서다. 제도를 뜯어고쳐 봤자 법의 근간만 흔들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회사법상 이사의 신인 의무(fiduciary duty)’다. 이...
[트럼프 재집권] 사법 리스크에 두 차례 암살시도 딛고 '징검다리 집권' 2024-11-06 18:19:37
차례의 암살 시도를 뛰어넘어 다시 4년만에 백악관의 주인이 되게 됐다. 집권 1기에 이어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그는 기존 정치의 틀을 과감히 파괴하는 '이단아', 거래 지향적인 '사업가' 기질을 오롯이 드러낸 탓에 미국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는 다시 한번 대격랑의 시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전투표는 민주당에 유리" 공식 깨졌다 2024-11-06 18:14:26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약 180만 명이 우편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민주당 당원이 약 56%, 공화당 당원이 약 33%를 차지했다. 2020년엔 민주당 당원이 65%, 공화당 당원이 24%였다. 4년 전보다 공화당 당원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10%포인트 넘게 높아졌다.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지난 4일까지 8200만 명을 넘어섰다....
초박빙 예상 깨고 트럼프 완승…경합주서 거센 '레드 웨이브' [2024 美대선] 2024-11-06 18:13:56
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서도 개표 초중반 승리를 확정해 선거인단을 휩쓸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대부분 지역에서 4년 전 선거 때보다 높아졌다.○러스트벨트 재탈환 성공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77명을 확보해 224명에...
서울시 상대로 소송 낸 SH…법원 "市가 부당이득 돌려줘야" 2024-11-06 17:36:34
땅이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주인이 없는 국공유지였기 때문에 돈을 내고 수용할 필요가 없다고 맞섰다. 1심 재판부는 SH의 손을 들어줬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기능하지 못했더라도 대상 부지가 국유재산으로 관리됐다면 사업시행자가 무상으로 수용하는 게 맞다고 본 것이다. 법원은 “해당 부지가 1914년...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당신 마음이 내 마음이다 2024-11-06 17:25:40
했다. 집 밖에서 곰탕을 사 먹는 건 처음이었다. 주인 할머니가 내게 고기를 한 줌 더 넣어줬다. 아버지는 "허 그 양반, 곰탕 같은 분이셔"라며 "사람은 이 곰탕 같아야 한다"며 김 사장을 입에 올렸다. "인간의 기억 중에 가장 오래가는 기억이 맛 기억이다. 맛있게 먹고 오래 잊지 마라. 그리고 이 곰탕 맛처럼 변하지...
[백광엽 칼럼] 국민연금에 어른거리는 드루킹 그림자 2024-11-06 17:23:17
굴지의 민간 기업 주인을 점지해주는 꼴이어서다. 국민연금은 준국가기구다.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다. 이사장도 권력이 낙점한다. 당혹스런 전개에도 시장, 정부, 정치권 공히 무덤덤한 점이 더 씁쓸하다. 어느덧 간섭과 개입에 순치된 우리 경제의 일그러진 자화상일 터다. 요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