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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후 단둘이 주점…대법 "피해자답지 않다고 진술 배척 안돼" 2021-05-17 08:09:53
일어난 강제추행에서 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후에도 가해자와 단 둘이 시간을 보냈다며 무죄가 선고된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지난달 29일 유죄 취지로 사건을...
[속보] 서지현 검사, 안태근 상대 '성추행·인사보복' 손배소 패소 2021-05-14 10:00:27
안 전 검사장이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시절 자신을 강제추행하고 이후 인사 불이익을 줬다며 2018년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서 검사는 '국가배상법상 소속 공무원이 법령 위반으로 가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안 전 검사장과 함께 국가를 상대로도 배상을 청구했다. 안 전 검사장 관련 의혹은 서...
수술 마친 女 환자 강제추행한 20대 병원 직원 '입건' 2021-05-07 19:40:18
수술을 마친 뒤 마취가 덜 풀린 여성 환자를 강제추행한 20대 병원 직원이 불구속 입건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여성 환자를 준강제추행한 혐의로 20대 병원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8일 의정부시 소재 한 대형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던 여성 환자 B씨의 신체...
기숙사 닫힐 시간이라며 여제자 모텔 데려가 성추행한 교수 2021-04-27 12:57:47
여제자를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대학 객원교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부장판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엽기 폭력' 하동 서당 14곳 점검…"초·중학생 전수조사" 2021-04-02 23:24:04
'엽기 폭력'이 일어나 충격을 준 가운데 경찰과 교육청, 하동군 등이 추가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경남경찰청은 하동의 한 초등학교 재학생 60명과 중학교 재학생 41명 등 총 101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 등을 통해 다른 피해는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청와대 국민원에 한...
친딸 성추행 40대男 변명이랍시고…"발기부전이라 불가능" 2021-03-31 23:58:57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건이 너무 오래됐고, 딸을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이 "발기부전이라 성추행은 불가능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에 허위가 개재될 사정이...
오갈 데 없는 아동 상습 성추행…그 목사는 악마였다 2021-03-10 13:44:43
시설 환경에서 피해자들을 추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폈으나 재판부는 모두 배척했다. 재판부는 우선 피해자들이 추행 경위와 방법, 범행 장소의 구조, 범행 전후 피고인의 언행, 범행 당시 느낀 감정 등을 일관되게 진술한 점에 주목했다. 피해 진술 중 A씨가 C씨에게 성기를 강제로 보여주며 `여호수아는 모세의...
동의한 성관계도 만취 상태라면 강제추행…대법원 첫 판례 2021-02-22 11:14:02
상태라면 강제추행이 인정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 21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7년 술에 취해 심신상실 상태에 있던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만취 '블랙아웃' 여성과 모텔行, 대법 "강제추행죄 인정"…원심 파기 2021-02-21 18:02:45
‘블랙아웃’ 상태였다면 강제추행죄가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알코올 블랙아웃’을 심신상실 상태로 인정할 수 있다고 본 첫 대법원 판례다.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죄 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유죄→무죄→유죄…만취여성 모텔로 데려간 공무원 반전 2021-02-21 09:00:04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공무원이 하급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대법원 판단을 통해 준강제추행죄로 처벌받게 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