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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1만가구, 보증사고 1조…지방 건설은 이미 '쑥대밭' 2024-01-22 18:00:41
HUG 분양보증이 선택 사항인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사업장에서 시공사에 문제가 생기면 분양계약자나 조합원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보증 이행 절차에 오랜 시간이 걸려 입주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방 미분양 ‘뇌관’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건설 '3중고' 비명…이달 255곳 폐업 2024-01-22 17:57:40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일 뒤늦게 보증사고 현장으로 분류했다. 업계에서는 밀린 하도급 대금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로 입주 예정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고 우려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지방 중소형 건설사가 무너지면서 주택을 공급하는 건설산업 생태계 기반이 흔들리고...
증권가, 건설주 '옥석 가리기'…목표가 줄하향에 생존 종목 눈길 2024-01-21 06:01:00
않다. 교보증권은 최근 해당 종목 보고서에서 "높은 부채비율과 미분양 리스크가 큰 지방에 편중된 주택·PF 사업구조 등으로 부동산 PF 리스크가 추가로 확산될 시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건설에 그룹차원 자금 지원"...팔 걷은 신세계 2024-01-19 17:37:49
보증의 73.7%에 달합니다. 책임준공을 완료할 경우 채무인수 의무가 없다지만 분양이 안될 경우 이미 지출한 공사비를 돌려받을 수 없어 재무 부담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 나마 다행인 점은 신세계그룹이 건설발 유동성 위기가 번지지 않도록 해당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신세계건설 모회사인 이마트의...
"미분양 취득세 50% 감면…표준건축비 현실화하라" 2024-01-17 17:34:24
주거용 오피스텔은 준공이나 매입 기한과 관계없이 주택 수 산정 제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 부동산 대책)’ 후속 건의서를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 협회는 “정책 효과가 지방 주택시장과 중소 주택업체까지...
주건협 "PF 대출금리 내리고 특례보금자리론 부활해야" 2024-01-17 16:40:19
임대보증 개편 관련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 재검토 등 6대 과제가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과도한 금리 인상이나 추가 취급 수수료 요구 등 불합리한 대출 관행에 대한 금융당국과 국토부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제1금융권의 PF 대출 비중 확대를 건의했다. 또 미분양 매입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 재시행과 세제...
"PF 대출금리 인하해야"…주건협, '주택대책' 후속과제 건의 2024-01-17 11:08:26
현실화 ▲ 임대보증 개편 관련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 재검토 등이 업계 6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주건협은 과도한 금리 인상이나 추가 취급 수수료 요구 등 불합리한 대출 관행에 대한 금융당국과 국토부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제1금융권의 PF 대출 비중 확대를 세부 방안으로 건의했다. 또 미분양 매입...
태영건설 내주 실사 돌입…채권단-PF대주단 이견조정 장치 가동 2024-01-14 06:01:00
태영건설이 무위험보증(분양률 75% 이상 본 PF 보증·사회간접자본 사업 보증·책임준공 확약)으로 분류한 '무위험 보증채무' 중에서도 회계법인 실사 결과 우발채무로 분류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PF 사업장 60곳에 대한 처리 방안을 결정하는 것도 실사 과정의 핵심이다. 이 중 개발...
[속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찬성 75% 넘어 2024-01-11 18:35:53
있기 때문이다. 태영그룹이 밝힌 태영건설의 보증채무는 약 10조원으로, 이 가운데 2조5259억원을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나머지 6조9785억원은 위험도가 낮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무위험으로 분류된 보증채무 중 책임준공확약(3조5570억원)에 대해서는 태영건설이 이를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를 의식한 듯...
"배관·주차·층간소음…안전진단 기준에 '일상' 반영" 2024-01-11 18:20:36
지방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주택 수에서 빼주기로 했지만, 수도권은 포함하지 않았다. 박 장관은 “지방은 부동산 투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어 시장의 온도가 다르다”며 “혹여나 주택 (투기) 불씨를 잘못 살리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싶어 (규제 완화를) 조심스럽게 한시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