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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김종인 비대위, 반성없는 야당 극복해야 성공" 2020-05-26 10:52:49
말했다. 그는 "극우 강경세력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균형감각있고 품격있는 온건보수, 중도보수의 노선과 태도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도 했다. "태극기 아스팔트 세력의 진정성과는 별도로 이제 통합당은 중도성향 국민들이 관심갖고 호감을 보낼수 있도록 우클릭이 아닌 중도클릭이 절대절명의 과제"라는 이야기다. 김...
조해진 "안철수, 통합 함께 했어야…지금이라도 들어오라" 2020-05-21 15:29:12
통합당 당선자가 4년 만에 국회로 돌아왔다. 그는 국회에 돌아오자마자 보수 진영 개혁을 위해 권영세 당선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도전하기도 했다. 도전엔 실패했지만 통합당 개혁을 위한 조 당선자의 소신은 확실하다. 조 당선자는 "'아스팔트 우파'를 끌어안으면서도 중도개혁 노선이 당의 중심 노선이...
김세연 "통합당, 이대론 4년 뒤 총선도 암울…극우와 선 그어야" 2020-05-19 10:40:42
미래통합당으로 대통합하는 과정에서 중도 성향의 새로운보수당 등이 합류하면서 (극우 정당화를) 중화시키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총선 결과 수도권에 출마한 중도 성향 후보들이 대거 낙선하면서 극우 정당화 관성이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 ...
6개월 남은 미국 대선…'코로나 대응 실패' 트럼프 운명은 2020-05-11 09:00:46
지지층을 잡기 위해 너무 ‘좌클릭’하면 중도층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올해 대선 과정에서 차기 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명할지와, 1993년 상원의원 시절 사무보조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대선정국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워싱턴=주용석 한국경제신문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무소속 윤상현 '통합당 총선 참패 진단' 세미나 열어 2020-05-06 13:52:22
게 아니라 포용해야 전체 유권자의 40%를 차지하는 중도를 다시 불러올 길이 열린다"라며 "보수가 가야 할 제3의 길은 진보 우파"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박이 폐족 선언하지 못한 게 가장 결정적이고 변화된 것이 없다는 것"이라며 "보수가 처한 핵심사항을 반영해 '보수 참회록'을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김종인 全權' 반발 커지는데…'통합당 비대위' 제대로 출범할까 2020-04-23 16:02:10
체제가 들어선다고 해도 내부 갈등으로 중도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음달 8일 선출되는 원내지도부와 순조롭게 ‘공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새누리당에서 2012년 총선, 대선 승리를 이끌고 내부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당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
보수 원로들 "통합당 자진해산하고 재창당하라" 2020-04-20 10:38:43
"국민통합연대는 뼈를 깎는 쇄신 없이는 통합당의 미래는 없다는 데 이의가 없다"며 "이번에도 고질적인 지역할거 구도나 크고 작은 정치적 기득권에 연연해 전면적인 쇄신을 하지 못하면 화난 국민들이 직접 퇴출에 나설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한편 국민통합연대는 친이계(친이명박) 및 비박계(비박근혜) 보수 인사들이...
김근식 "통합당, 반성 시늉만 한 채 지지해달라고 징징" 2020-04-18 19:02:11
"총선을 앞두고도 처절한 반성에 기초한 통합이 아니라 마지못해 끌려가는 어정쩡한 중도보수 통합에 지도부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공천논란과 뒤집기 공천에 이어 선거기간 막말논란에도 강경 우파의 눈치만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눈에는 한국당, 통합당이 한번도 제대로 반성한 적이 없었다. 그래놓고 문 정...
안철수 떠나 통합당 합류한 '친안계' 모두 낙선…"실리도 명분도 잃어" 2020-04-16 13:19:10
총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으로 활동했던 통합당 후보 8명이 모두 낙선했다. '안철수의 복심'으로 불리던 김근식 통합당 서울 송파병 후보는 43.2%(6만4869표)를 얻은 가운데 52.4%(7만8789표)를 득표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에게 1만3920표 차로 밀려 낙선했다. '안철수의...
[홍영식의 정치판] '코로나 국난 극복' 벽 못 넘은 '정권 심판론' 2020-04-16 07:45:28
벗어나 제3의 신진세력들을 중심으로 당의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올 공산도 크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중도층, 무당층 마음을 끌어오는 데 실패한 만큼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중도 색채를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선거 패인으로 “중도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