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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몰려 옥살이…영화 '자백' 주인공에 8억 형사보상 2019-04-04 09:42:47
진학했다가 이듬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갔고, 고문 끝에 자신이 간첩이라고 자백했다. 유죄가 인정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형을 선고받았다. 김씨의 형은 2015년 조현병을 앓는 김씨를 대신해 재심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해 "피고인이 불법 구금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며 재심개시 결...
이재오 '반공법 사건' 45년만에 재심…내달 14일 첫 공판 2019-04-01 11:30:44
상임고문 측은 "당시 중앙정보부가 영장 없이 불법 구금을 했고, 가혹 행위로 허위 진술을 하게 됐다"며 2014년 재심을 청구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해 9월 재심 결정을 위해 열린 심문 기일에서도 "43년 전 유신체제 유지를 위해 정권이 무리수를 둬서 사람들을 집어넣고 고문과 감금 등 불법이 이뤄졌다. 말로 표현할 수...
'위장간첩 누명' 이수근씨 처조카, 국가가 5천만원 추가 배상 2019-03-30 11:17:47
기자 = 과거 중앙정보부에 의해 간첩 혐의로 누명을 쓰고 처형된 이수근 씨의 처조카가 이씨의 재심 무죄 판결에 따라 추가로 국가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이수근 씨의 처조카 배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5천만원을...
봉준호 '기생충' 등 한국영화 올해 칸영화제 입성할까 2019-03-24 08:00:01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했던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그린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일본 작가 소네 게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칸의 여왕' 전도연과 정우성 등이 출연한다. 한국영화들은 경쟁 부문 이외에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서울대생 내란음모' 심재권 의원에 1억4천만원 국가배상 2019-03-23 11:17:47
중앙정보부는 이들이 학생 시위를 일으키고 사제 폭탄으로 정부기관을 폭파하는 등 폭력적인 방법으로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며 김근태 전 고문을 수배하고 나머지 4명을 구속했다. 재판에 넘겨진 심 의원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감형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그는 항소심에서...
"비건, 유엔北대표부 통한 '백채널' 복원 시도…트럼프가 막아"(종합) 2019-03-20 16:19:13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앙정보부(CIA), 국무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결론을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묵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핵 프로그램을 계속 고집할 것이라는 미 관계부처의 일치된 ...
"비건, 유엔北대표부 통한 '백채널' 복원 시도…트럼프가 막아" 2019-03-20 11:50:29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앙정보부(CIA), 국무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일치된 결론을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묵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핵 프로그램을 계속 고집할 것이라는 미 관계부처의 ...
인권위, 대통령에 "인혁당재건위 피해자 구제 국가가 나서야"(종합) 2019-03-06 14:35:56
밝혔다. 인혁당재건위 사건는 1974년 중앙정보부가 유신독재에 반대하는 전국민주청년학생연맹(민청학련) 배후에 인혁당재건위가 있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대표적 공안 조작사건이다. 그 뿌리는 1964년 8월 14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이 수사결과를 발표한 인혁당 사건이다. '북한 노동당의 지령을 받고 반정부 조직인...
[전문가 포럼]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는 법 2019-03-04 17:53:09
일을 기획한 것은 정치권력과 중앙정보부였고 재판의 형식을 갖춰 사형을 선고한 것은 군법회의였으며 사형을 집행한 것은 법무부였다. 함께 재판받았던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당사자들은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석방됐고 인혁당 재건위 당사자들에 대해서만 신속하게 사형이 집행됐다. 결국 정치권력이 자신의...
5·18단체 "자유한국당, 지만원 공청회 후원 즉각 중단" 2019-02-07 17:34:14
통해 "지만원은 전두환 중앙정보부 보좌관 출신으로 5·18 북한군 개입설을 지속해서 퍼뜨린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까지 불러들이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지만원의 강연 내용에 대해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피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