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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용 2심도 전부 무죄, 檢은 상고 포기로 기업가 족쇄 풀어야 2025-02-03 17:40:36
증거 2000여 개를 제출하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1·2심 재판부는 한목소리로 위법이 없었고 주주 손해도 없었다고 봤다. 법원은 검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검찰은 이 회장과 미래전략실이 삼성물산과 소액주주에게 불이익을 초래한다는 점을 알면서도 합병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거짓 정보 유포, 중요...
'10년 족쇄' 벗은 이재용, 책임경영 나선다 2025-02-03 17:36:01
새 증거를 2천여건 넘게 제출했고 특히 삼바와 에피스에 대한 분식회계를 강조하면서 이 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겁니다. <앵커>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삼성의 변화에도 주목됩니다. <기자> 총수의 사법리스크와 경영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해석들도 있긴...
영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검찰 고발…"배임·상호출자" 2025-02-03 17:08:49
"최 회장과 그 동조자들은 최 회장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해 주주와 일반투자자들의 이익을 해하고 고려아연의 자금을 사금고처럼 이용하며 어떤 위법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심각한 만큼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법의 지배가 관철되고 있음이 자본시장은 물론...
"술 취해서 기억 안 나는데"…'블랙아웃'의 법적 딜레마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5-02-03 16:56:07
가능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재현해 보면 여성이 너무도 멀쩡하게 걷고 대화하며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호텔에 들어간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여성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관계를 요구해 하룻밤을 보냈는데, 나중에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런 사안에서 여성의 심신 상실 상태를...
'법원 100번 출석' 이재용, 결국 무죄…"이젠 업무 전념할 수 있길" 2025-02-03 16:47:29
수집한 증거라 규정했다. 재판부는 "암수수색 과정에서 탐색·선별 등 절차의 존재, 실질적 참여권 보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사의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는 이유 없어 이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이 회장은 2015년 삼성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기...
尹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0일 시작 2025-02-03 16:30:07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피고인 신분이 된 현직 대통령이 됐다. 윤 대통령은 최장 6개월 동안 구속된 상태에서...
이재용 2심도 무죄…위기 속 '사법 리스크' 부담 던 삼성 2025-02-03 16:04:36
증거를 검토하는 게 아니라 법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어서 예상보다 빠르게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며 "2심까지 무죄가 나오면서 1심 때보다 이 회장이 본인 뜻대로 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재계에서는 항소심에서 이 회장의 무죄 선고 결과가 뒤집히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예상하면서도...
고려아연 "SMC의 영풍 지분취득, 자체 판단 따른 독립적 결정" 2025-02-03 14:52:50
위해 고려아연의 계산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이에 대해 “MBK·영풍 측이 3년 전 채무보증까지 끄집어내 이를 최근 이슈와 무리하게 연관시키는 등 다급함과 조급함을 드러내며 연이어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SMC는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 사태가 발생하기 3년 전...
삼성 '운명의 날'…사법리스크 족쇄 풀까 2025-02-03 14:14:52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거짓 공시·분식회계를 한 혐의도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2심에서의 변수는 지난해 8월 나온 행정법원의 판결입니다. 법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1심 판결당시 삼성바이오에 무죄 판결을 했지만 일부 회계부분이 재량권 남용에...
故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경찰 내사 착수 2025-02-03 13:59:07
동료 기상캐스터에게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과실치사,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MBC 경영진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며 이날 안 사장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추가로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MBC에 입사한 오 캐스터는 지난해 9월 유명을 달리했다. 세상을 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