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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조세' 부담금 내년 23조원 징수 계획…5년만에 감소 전망 2024-09-03 06:05:11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 귀속돼 재원으로 쓰인다. 중앙정부 수입에 들어갈 부담금 규모는 전체 부담금의 88.0%인 20조4천103억원이다. 중앙정부 기금에 17조3천925억원, 특별회계에 3조178억원 등이다. 지자체 수입은 전체 부담금의 9.1%인 2조1천76억원이다. 공공기관은 6천688억원(2.9%)이다. 부담금은...
태풍 '야기', 필리핀 강타…11명 사망·항공기 결항 2024-09-02 18:55:55
4명이 휩쓸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중부 비콜 지방 나가시에서는 남성 1명이 감전으로 사망했고, 8개월 된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졌다. 유명 관광지 세부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주택 5채가 매몰됐다. 필리핀 정부는 이날 수도권 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공공기관 업무도 중단했다. 마닐라 공...
경북TP·하이브리드부품硏 통합법인 출범 2024-09-02 18:01:52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2일부터 통합해 경북테크노파크로 재출범한다. 지난해 12월 경북테크노파크 이사회에서 통합안이 의결된 뒤 올해 3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이사회를 거쳐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마쳤다. 이번 통합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경북...
"15개 국가산단, 기업수요 확보…기존 지역특화산업 뒷받침" 2024-09-02 17:26:40
신규 산단은 지방자치단체 제안과 기업 수요를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기존 특화 산업을 신규 산단이 뒷받침해 '기술개발→실증→제조·생산→유통'까지 산업 전 주기를 연결하는 게 목표다. 여기에 공장만 덜렁 두지 않고 근로자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문화, 주거, 상업시설을 갖추도록 한다. 기업 수요가...
[르포] '문화도시'의 변신…안동 바이오·경주 SMR 국가산단 속도 낸다 2024-09-02 17:23:52
15개 신규 산단 중 기업 수요가 확실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가 면제된 용인 시스템반도체·전남 고흥 우주발사체·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다음으로 추진 속도가 빠른 곳이다.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타를 신청했다. 안동 산단은 백신과 의료용 대마(헴프·HEMP) 산업 육성에 특화한다. 올해...
추석 맞아 3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임시인력 6천명 투입 2024-09-02 14:39:45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다.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해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명절...
경북도,‘저출생 극복 계획’과 4대 개혁 방향에 맞춰 도정 정책 디자인 2024-09-02 14:10:33
방향에 부응하는 지방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29일 윤 대통령이 발표한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 계획 국정브리핑 후속 조치마련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도내 공공기관 대표,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국공립 직장어린이집, 지역 주민에 개방하고 교회 등 돌봄시설 활용 2024-08-30 18:13:39
앞으로 개방 대상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직장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과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민간 직장 어린이집도 정원 여유가 있으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돌봄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종교시설을 ‘틈새 돌봄’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절차를 면제하는...
"공사비 상승에 위태"…'민참사업' 참여 지방 건설사의 눈물 2024-08-30 17:17:21
전에 공공기관이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2010년대 기준 연 3~4% 정도 인상됐던 수준의 10배 이상의 공사비 상승이 단기간 이뤄진 만큼, 시공사뿐만 아니라 시행사도 함께 부담을 나눠야 한다"며 "영세한 지방 건설사의 부도가 실제로 발생하면 사업에 참여한 남은 업체들이...
"지역 의사, 월 400만원 더 준다"…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 도입 2024-08-30 13:07:07
신경외과 등이다. 반드시 필요한 의료과지만 지방에선 해당 과 의사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지자체에서 선정한 의료기관에 장기 근무하는 전문의 취득 3년 미만의 의사는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을 받게 된다. 이에 참여하는 전문의는 지자체와 계약을 맺는다. 수당 외에도 지자체 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