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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간섭할 수 없는 권리"…대정부 소송 낸 기독교단체 2021-01-13 17:40:58
행정명령에 대한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는 교회시설 내 감염사례가 증가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상 예배 금지를 명령했다"며 "다른 시설이나 사례에 비해 가혹하다 못해 매우 차별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대전 지역은 지난 2일 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종교 활동이 비대면으로...
"집에 머물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비필수적 외출 금지령 2021-01-13 11:30:20
명령은 식품구매나 응급상황, 운동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한 비필수 외출을 금지토록 하고 경찰과 행정력을 동원해 위반을 단속한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해 봄 1차 확산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내달 10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이 기간 비필수 소매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로 줄이고, 옥외 행사 집합...
"집합금지 근거없다"…체육시설·카페 정부 상대 잇단 손배소 2021-01-12 10:44:13
실내체육시설 사업자들이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이 부당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또다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이하 연맹)은 12일 사업자 203명이 1인당 500만원씩 대한민국을 상대로 총 10억1천500만원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법원 앞에서...
3차 재난지원금 풀렸지만…소상공인 "역부족, 장기 대책 절실" 2021-01-11 16:10:57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려 한 달 이상 시설을 운영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축구교실은 교육서비스업으로 등록돼 집합금지업종이 아닌 일반업종 금액으로 지원금을 수령하게 됐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강제로 영업을 금지시키고 지원금은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업종에 적용해 지급하는...
노래연습장단체, 정세균·정은경 고발…"현실적 대책 촉구" 2021-01-08 17:51:14
열고 "특정 업종에 대해서만 영업금지 명령을 내리는 것은 기본권 제한시 요구되는 ‘법률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고 헌법장 보장되는 사유재산권 또한 침해된 것"이라며 "150일간의 영업정지로 노래연습장은 현재 줄도산, 줄폐업으로 이어지게 됐으니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현실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협회는...
"얼마나 힘들까" 정세균의 눈물…자영업자 끌어안기 행보? 2021-01-08 17:13:26
영업제한이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들 반발이 거세지자 자영업자 끌어안기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이날 국회 코로나19 백신·방역 관련 대정부 긴급 현안질의에서 "조심스럽지만 피크를 통과했다고 본다. 앞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 안정화 추세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배진교 정의당...
"방역 조치 협조했더니 빚만 남았다"…들끓는 자영업자들 2021-01-05 17:37:37
제한명령에 따른 보상규정이 있다”며 “유독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만 법과 고시 모두 손실보상 규정을 마련하지 않아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정부, 17일 이후 영업제한 완화 시사자영업자들의 집단행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손해에 비해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영업 제한만 있고 보상은 없다"…뿔난 자영업자들, 헌법소원 2021-01-05 17:36:20
제한 조치가 시행돼 자영업자의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임차료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자영업자들의 법적 대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학원 헬스장 등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업종의 사업자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잇달아 냈다. 지난달 16일엔 전북지역 음식점...
"왜 헬스장만 한달 넘게 금지하나"…영업강행하는 업주들 2021-01-04 14:34:35
“집합제한 및 금지 조치가 약 8주째 지속되면서 전체 회원 약 700명 중 100명 이상이 환불 요청을 했다”며 “아르바이트생 3명을 모두 내보냈고 이대로 다음달 중순까지 가다간 문을 닫아야 할 만큼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헬스장 네 곳을 운영한다고 밝힌 래퍼 스윙스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코로나 시대,...
대면 예배 후 17명 확진된 교회…경찰 수사의뢰 2021-01-04 10:32:12
정규예배와 미사, 법회 등은 좌석 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첫 확진자(40대)가 나온 이후 4일까지 목사와 교인, 교인의 가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교회에 대해 2주간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