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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공개매수 자금출처 논란에…신고서 수정한 고려아연 2024-10-07 09:27:34
계좌에 들어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입금이 아닌 자기자금으로 분류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업계에선 결국 자금의 출처가 외부에서 끌어온 차입금인데 이를 자기자금으로 보는 건 눈속임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빚내서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얘기도 나왔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금 논란에 자기자금 1조5천억→5천억 '정정' 2024-10-07 09:22:55
차입금으로 재분류했다. 해당 사모사채의 금리는 6.5%이며 만기는 1년이다. 고려아연은 당시 회사채 발행 등으로 1조원 이상을 조달 완료했고, 이는 이미 현금으로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자금으로 기재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차입금을 자기자금으로 공시한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자 이날...
'쩐의 전쟁' 여유로운 MBK…베팅 때마다 영풍이 뒷감당 2024-10-06 20:25:25
회사가 3조원 넘는 차입금을 조달해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지난 2일 주당 83만원에 자사주를 공개매수하는 안건을 의결한 이사회에는 일부 외부 인사가 불참했다. 배임 우려가 있는 안건이 오른 만큼 의도적으로 이사회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MBK...
"무조건 더 비싸게"…고려아연 자금 총동원땐 125만원까지 가능 2024-10-06 18:07:41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조달한 차입금, 하나은행·SC제일은행 등과 맺은 단기차입금 약정 한도 계약, 재무적투자자(FI) 베인캐피탈 현금 등으로 ‘실탄’을 준비했다. 다만 설비 투자와 운영 자금을 고려할 때 모든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시장에선 현실적으로 올릴 수 있는 최대치를 100만원...
"고려아연 살까 말까"…이론적 공개매수가 상단 '125만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10-06 13:29:32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보유한 현금성자산과 조달한 차입금, 베인캐피털 자금(4560억원)을 합치면 4조77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보유한 현금성자산이 1조2161억원에 달했다. 별도기준 현금성자산(1629억원)과 단기금융회사 예치금(1530억원), 단기투자자산(9002억원) 등을 합친...
고려아연 공개매수신고서 논란…'자기자금 1.5조' 대부분 차입 2024-10-06 05:00:00
합산 주식 취득자금 내역 공시는 '자기자금' '차입금' 구분이 원칙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공개매수 '실탄'으로 투입한다고 공시한 자기자금 1조5천억원에 사모사채 발행액 1조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공시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의...
역대급 '쩐의 전쟁'…IB, 때아닌 초호황 2024-10-04 18:12:55
제리코파트너스의 이자 비용은 1809억원이다. 차입금 조기상환권 등을 반영하면 이자 비용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 MBK파트너스는 NH투자증권에서 1조6270억원가량을 조달해 700억원의 이자 비용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매수가 상향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의 차입금 조달 규모는 더...
MBK 반격에 다시 수세 몰린 최윤범…누가 이겨도 '승자의 저주' 2024-10-04 18:11:29
MBK·영풍 연합에 맞서기 위해 고려아연의 차입금 한도를 5000억원 넘게 남겨놨다. 분쟁이 격화할수록 뛰어오르는 주가에 주주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지만, ‘빚잔치’를 벌여 ‘실탄’을 마련한 양측은 누가 이겨도 상처뿐인 승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리한 고지 재점령한 MBK고려아연 주가는 4일 개장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연장전'으로…'치킨게임' 되나 2024-10-04 18:01:41
1조5천억원의 자기 자금과 1조1천635억원의 차입금을 투입할 준비를 마친 것을 비롯해 총 4조2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백기사'로 나서 고려아연 지분 약 2.5%를 공개 매수하려는 베인캐피털의 투자 금액 4천300억원까지 합치면 자금 동원 규모는 4조6천억원대에 달한다. 이날...
롯데지주, 올 두 번째 영구채 발행 2024-10-04 17:58:26
매년 총차입금이 일정액을 넘는 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이 같은 관리를 받지 않기 위해 롯데그룹 지주사가 직접 영구채를 발행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도 강등을 막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7월 롯데지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