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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나라빚' 공공부문 부채 1,600조…GDP 70% 첫 돌파 2023-12-14 13:54:56
정부는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부채인 국가채무(D1)와 일반정부 부채(D2), 공공부문 부채(D3)를 2011회계연도부터 산출해오고 있다. D2는 D1에 비영리공공기관을, D3는 D2에 비금융공기업까지 포괄해 산출하는 부채 지표다. ◆정부 부채 비율, GDP 대비 53.5%…비기축통화국 평균 처음 웃돌...
작년 공공부문 부채 1천600조원 육박…GDP 대비 70% 돌파 2023-12-14 11:00:40
등 공공부문의 부채(D3)가 1천600조원에 육박해 국내총생산(GDP)의 70%를 넘겼다. 일반정부의 부채(D2)는 1천100조원을 돌파해 GDP 대비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비기축통화국의 평균치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2022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 작년 공공부문 부채...
'부채의 악순환'…세계 최빈국들 선진국서 빌린 돈 4천600조원 2023-12-13 16:04:13
주종국 기자 =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의 저개발국들이 지난 10년간 선진국 투자자들로부터 3조5천억 달러(약 4천612조원)의 돈을 빌렸으며, 채무국들은 식량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사정이 더 어려워지면서 역대 최악의 부채 상환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印서 지난해 매일 468명 극단 선택…일용직노동자·농민이 26%" 2023-12-05 16:07:40
파산·채무 문제(4.1%)가 뒤를 이었다. 주체별로는 일용직 노동자·농민의 극단적 선택이 해마다 크게 늘었다. 2019년 23.4%, 2020년 24.6%, 2021년 25.6%에 이어 지난해 26.4%로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 해에는 일용직 노동자·농민 다음으로 가정주부(14.8%), 자영업자(11.4%), 실업자(9.6%), 전문직·임금 노동자(9.2%),...
IMF도 OECD도 필요하다는데…정치 놀음에 표류하는 '재정준칙' 2023-12-03 15:17:24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60% 이내, 통합재정수지비율은 -3%이내로 관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행 시기를 차기 정부 임기 중인 2025년부터로 설정한 뒤 확장 재정에 나섰다. 관리재정수지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100조 원 수준의 적자가 이어졌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與野 '예타 무력화'…올해만 44조 2023-11-26 18:37:07
급급한 정치권이 예타 면제를 밀어붙일수록 국가재정은 막대한 부담을 안게 된다. 가뜩이나 세수 부족으로 재정 건전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 번 시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국책 사업은 재정의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와중에 재정준칙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9월 ...
금융시장 불안 커지는데…표류하는 '금융안정계정' 도입 2023-11-19 19:07:09
금융안정계정으로 차입되고 이 돈이 금융사의 채무 지급보증, 대출, 출자 등에 활용되는 구조다. 가장 큰 장점은 정부 재정이 투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은행, 보험사 등 각 금융사가 납입한 보험료와 예보의 보증료 수입, 예보채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한 자금이 금융안정계정으로 유입된다. ...
평균수익 1.2배 넘으면 횡재세…금융권 '팔 비틀기' 대놓고 입법 2023-11-14 18:40:21
신용보증기금과 새출발기금, 국민행복기금 등 다양한 기금에 출연해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출 상환 연장 및 유예 △대출이자 감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지원에 사용된다. 공동발의자로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이 이름을 올린 사실상 ‘범야권...
전세계 개도국, 중국에 최소 1천462조원 빚져…연체 급증 2023-11-14 15:44:13
중국 정부 및 국영 은행이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의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제공한 1조 3천400억 달러의 대출 및 보조금 약정을 추적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개도국의 대출 상환 연체는 최근에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미지급 채무국은 10곳 이하였으나 2021년에는 최소...
美 증시, 무디스 강등 전망에도 왜 폭등? 공매도 금지…韓 국가등급 강등될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1-13 08:19:06
- ’하버드 채권이 美 국채보다 안전하다’ 평가 - 트리플 A 회사채 담보로 한 ‘커버드본드’ 부상 - 바이드노믹스 재원, bond monetization? Q. 문제는 우리인데요. 이번 무디스의 美 국가신용등급 전망은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지 않습니까? - 韓, 국가채무 증가 속도 세계에서 가장 빨라 -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