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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이중섭·앤디워홀도 그렸다…잡지 표지는 화가들의 도화지 2022-10-27 17:55:04
화가라는 것이다. 1955년 1월 창간된 ‘현대문학’은 반세기 넘는 역사를 지닌 월간 문예지다. 창간 이후 지금까지 매월 표지마다 당대를 대표하는 미술 작품을 실어왔다. 이번 10월호에도 ‘한국의 1세대 추상화가’ 문미애 작가의 그림이 표지를 장식했다. 고(故) 이어령 선생이 창간한 문예지 ‘문학사상’은 표지를...
고흐·로댕…'황금의 화가' 클림트 그림에 담긴 거장의 흔적들 2022-10-11 18:16:26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독창적 작품 세계를 구축한 천재 화가.”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에 대한 미술사의 평가다.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추구했다는 평가는 지난 100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다.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국경 넘어 여행을 다닌 적이 거의 없었다. 자신의 작품에 ...
경기 안산시, 오는 14일부터 '김홍도와 함께 하는 안산 풍유여행' 개최 2022-10-11 10:12:46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다. 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
[책마을] 이어령 손끝에서 어느덧 600호…<문학사상> 50년 역사를 빚어내다 2022-09-30 18:10:30
‘천재시인’ 이상의 초상화. 발행 1주일 만에 초판 2만 부가 소진돼 부랴부랴 재판을 찍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 600호를 맞았다. 1972년 10월 첫 호를 낸 지 50년 만이다. 국내에서 월간 문예지가 600호를 발행한 건 에 이어 두 번째다. 50년간 은 창간 일성대로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데 공을 들였다. 소설가 강석경,...
故이어령 창간 문예지 <문학사상> 다음달 600호 발간 2022-09-28 18:48:50
특유의 표지가 유명하기 때문이다. 창간호부터 화가들이 그린 문인의 얼굴을 표지에 실었다. 첫 호의 표지는 구본웅 화백이 그린 '천재 시인' 이상의 초상. 이제는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이 의 표지를 장식한 것이다. 현재는 사진으로 바뀌어 매월 문인 한 명의 사진을 표지로 삼고 있다. 직전 호인...
"돈 있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이건희의 '미술 진심'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09-24 10:00:02
“이 회장은 ‘탁월한 천재 한 명이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경영 철학을 그림에도 적용했습니다. ‘그림도 고만고만한 것 말고 머리(대표작)를 잡아야 한다’는 거였죠. 세계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주요 작가의 대표작을 한국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대표적인 게 이건희 컬렉션에 있는 김환기의 ‘여인들과...
시인 갠더 "이쌩·최단미·임쏠라…3년간 방콕하며 한국 시집 탐독했죠" 2022-09-23 17:57:40
들어보니 ‘날개’를 남긴 천재 시인 이상,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을 받은 재미동포 시인이자 번역가 최돈미,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소설가 임솔아 얘기였다. 이 리스트는 미국 시인 포러스트 갠더(사진)가 최근 읽은 한국 시집의 저자들. 갠더는 미국 언론인 및 문인에게 최고 영예의 상...
끝까지 순수하게 성실했던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유영국 2022-09-22 16:18:13
흔히 ‘천재 화가’에게 기대하는 문학적 신화나 낭만적 기행담을 찾아볼 수 없다. 가장이었던 예술가는 생계를 책임지며 틈틈이 그림을 그리다가, 1964년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서야 생의 첫 개인전을 선보일 수 있었다. 예상하겠지만 그에게는 미술 제도에 편승해 출세하고자 하는 욕망이 없었다. 당시 구태의 상징이었던...
한국에서 만나는 100년 전 파리의 '벨 에포크' 2022-09-20 17:56:59
피카소와 미로로부터 초현실주의 화가들을 소개받으며 초현실주의에 눈을 떴다. 전시장에서는 미로의 ‘회화’(1953)와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1940) 등을 만날 수 있다. 러시아 출신인 샤갈도 피카소를 존경한 화가다. 전시장에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결혼 꽃다발’(1977~1978)이 같은 주제(꽃과 정물)의 피카소...
박시환, 뮤지컬 ‘클림트’ 출연…“색다른 모습 선보일 것” 2022-09-16 12:10:09
극에서 박시환은 클림트의 제자이자 천재화가인 ‘에곤 쉴레’역에 분한다. 박시환이 분한 ‘에곤 쉴레’역은 클림트의 작품 세계를 동경하는 제자로 극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과 감정선으로 주목받아온 박시환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박시환은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