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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 예비장인 살해한 지적장애 남성, 징역 18년 확정 2020-07-31 06:00:01
생명은 우리 사회의 법이 수호하는 최고의 법익이자 가장 존엄한 가치로서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그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중대범죄”라며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데다 범행수법도 잔인했다”고 판단했다. 황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점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점...
태국 최고 악명 '연쇄살인범' 시신, 전시 60여년만에 한 줌 재로 2020-07-24 13:08:31
태국 최고 악명 '연쇄살인범' 시신, 전시 60여년만에 한 줌 재로 "아동 7명 살해하고 장기 먹어" 당시 수사 결과에 의구심 잇따라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60년 넘게 박물관에서 미라 형태로 전시됐던 '연쇄살인범'의 시신이 화장됐다. 2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역사상 가장...
이란 최고지도자, 마스크쓰고 공식석상 첫 등장 2020-07-12 18:01:58
회의를 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최고지도자실은 이 모습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란 보건 당국은 5일부터 외출시, 실내 대중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대면 접촉 행사가 아닌데도 국가의 '최고 존엄'이라고 할 수 있는 최고지도자가 공개 석상에서 마스크를...
김정은, 김일성 26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2020-07-08 06:55:17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김일성 동지께서와 김정일 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시어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 높은 사회주의 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영화음악 거장 모리코네, '시네마천국'으로 떠나다 2020-07-06 20:10:56
소식을 알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명석함과 존엄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1928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시네마 천국’ ‘미션’ ‘황야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언터처블’ 등의 주제곡을 작곡하는 등 5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만든 거장이다. 공포, 스릴러, 코미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를...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북한의 극존칭 어투 '~께서와' 2020-07-06 09:00:34
‘최고 존엄’에 대해 항상 극존칭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부자연스러운 어투라도 써야만 한다. 체제적 특수성이 우리말 표현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볼 수 있다. 북한의 언론이나 교과서 등 출판물을 분석해 보면 남한에 비해 전반적으로 문장 구성과 표현 기법이 뒤처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남에서는 밀려드는...
"이설주 외설적 합성사진…北, 대북전단에 발끈 이유" 2020-06-30 17:46:42
최고 존엄’에 버금가는 위상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공식 석상에 여러 차례 대동하면서 북한 내에서 공식 영부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같은 대우는 북한에서 이례적인 것이다. 김일성은 1973년 김정일이 후계자로 내정되면서 후처 김성애의 대외석상 동반을 중단했고, 김정일은 성혜림, 김영숙, 고영희,...
北, 대북전단 발끈한 이유…"리설주 포르노 합성사진 단초" 2020-06-30 15:36:09
영부인이자 '최고존엄'의 다정한 아내로 이미지를 굳힌 가운데 대북 전단을 통해 저급한 비방이 이뤄지자 북한 지도부가 분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북한은 대북 전단을 한미 연합군사훈련보다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대규모 합동군사연습(훈련)도 엄중한 위협이었지만 그보다...
"文 오신날 만들어야"…인국공 정규직 전환에 쏟아진 비판 2020-06-26 10:51:11
"최고 존엄께서 인천공항을 현지 지도하신 날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라고 교시하시었으니 그때 비정규직이었던 자들은 정규직 되는 거지만 그때 없었던 자들은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군요"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정도면 문재인 오신 날을 만듭시다. 제발 우리 사업장도...
장철민 "민노총 최저임금 25% 인상 요구, 비상식적인 주장" 2020-06-22 21:07:43
이윤을 나누고, 소득을 지켜 최소한의 존엄한 삶을 유지시킬 것인가가 우리의 생존을 위해 당면한 과제"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을 늘리지는 못하고, 저임금 노동시장을 질식시킬 위험만 크다"고 했다. 장 의원은 "내년 최저임금...